
이준호는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요코하마에서 공연을 열고 일본 3개 도시 총 6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에 돌입한다. 이를 앞두고 오는 8월 23일 일본에서 정식 발매되는 스페셜 싱글 'Can I'와 동명인 타이틀곡 음원 및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공개했다.

'Can I'는 얼어있던 상대방의 마음을 녹이는 이준호표 세레나데로 세련된 분위기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노래다. 킥,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한 사운드 구성이 이준호의 담백하면서도 깊이 있는 표현력과 만나 환상의 시너지를 전한다.
공개된 뮤비 티저 속 이준호는 블랙 가죽 재킷, 화이트 슈트를 갖춰 입고 누아르 영화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아우라를 뿜어내 시선을 빼앗았다.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는 이준호 특유의 춤선과 절제된 매력이 빛을 발하며 풀 버전을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번 투어는 2018년 12월 일본 단독 콘서트 'JUNHO (From 2PM) Last Concert "JUNHO THE BEST"'(준호 (프롬 2PM) 라스트 콘서트 "준호 더 베스트") 이후 첫 단콘이자 지난해 8월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팬콘 'JUNHO (From 2PM) FAN-CON -Before Midnight-'(비포 미드나잇) 이후 약 1년 만의 현지 공연이다.
최근 이준호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속 남자 주인공 '구원' 역으로 분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주 연속 1위,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투어는 7월 22일~23일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을 시작으로 8월 5일~6일 고베 월드 기념홀, 26일~27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펼쳐지며, 투어 마지막날인 27일 나고야 공연을 라이브 뷰잉을 통한 온라인 라이브로 송출하고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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