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스피드 스케이팅 감독 이규혁과의 결혼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담비가 밤에 뭘 하는지 알려드려요~ 방구석 노래방도 있는 담비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남편은 오늘도 골프 약속이 있고, 모임이 있어서 술을 엄청 많이 드시고 집에서 주무시고 계신다"며 "사실 요즘에는 남편이 있으니까 같이 술친구가 되어주는데 남편이 함께 못 마실 때는 혼자 혼술을 즐기곤 한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아무래도 지금 좀 쉬고 있으니까 나만의 루틴을 정해놓으려고 하는 편인 거 같다. 집에서 쉬는 것도 쉬는 거지만 운동은 약간 내 안의 루틴처럼 체력적으로 열심히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리고 남편이 운동선수였으니까 늘 항상 하는 말이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는 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하다 보니까 (운동이 하나의) 루틴이 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손담비는 "남편에게 감사한 게 원래 쉴 때는 그냥 집에서 온전히 집순이였다. 지금도 집순이인 건 맞지만 뭐랄까 좀 마음을 건강하게 해야 되겠다는 걸 많이 배운 거 같다"라며 이규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머리가 복잡할 때도 그렇고 심심할 때도 어쨌든 나한테 남는 것들이기 때문에 요즘에는 그래도 쉬는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거 같다. 골프도 많이 치고 개인적으로 헬스나 필라테스도 열심히 하고 있고, 영어 수업도 열심히 듣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골프를 좋아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자외선을 많이 받다 보니까 돈이 너무너무 많이 든다. 피부 타면 당연히 피부과도 가야되지만 집에서 미백 관리도 해줘야 한다. 그리고 아무래도 내가 아직 골린이기 때문에 등에 담이 너무 와서 진짜로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막 두들겨 맞은 거 같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결혼한 지 1년이 넘었다. 같이 시간 보낸 것까지 하면 거의 1년 반이 넘어가는데 행복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더라.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무 멀리서 찾았던 거 같다"며 "남편이랑 있으면서 진짜 더 좋은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든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 "항상 나밖에 몰랐던 사람이었는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이 사람이 나로 인해서 더 빛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별거는 아니지만 내가 남편한테 영향받은 게 있어서 되게 많이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랍기도 한 지점이고, 행복한 지점이기도 한 것 같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언제 일하냐는 말을 많이 하는 데 좋은 게 있고, 나한테 맞는 게 있으면 곧 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어쨌든 되게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지난 8일 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담비가 밤에 뭘 하는지 알려드려요~ 방구석 노래방도 있는 담비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남편은 오늘도 골프 약속이 있고, 모임이 있어서 술을 엄청 많이 드시고 집에서 주무시고 계신다"며 "사실 요즘에는 남편이 있으니까 같이 술친구가 되어주는데 남편이 함께 못 마실 때는 혼자 혼술을 즐기곤 한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아무래도 지금 좀 쉬고 있으니까 나만의 루틴을 정해놓으려고 하는 편인 거 같다. 집에서 쉬는 것도 쉬는 거지만 운동은 약간 내 안의 루틴처럼 체력적으로 열심히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리고 남편이 운동선수였으니까 늘 항상 하는 말이 머릿속이 복잡하거나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는 운동을 많이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하다 보니까 (운동이 하나의) 루틴이 된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손담비는 "남편에게 감사한 게 원래 쉴 때는 그냥 집에서 온전히 집순이였다. 지금도 집순이인 건 맞지만 뭐랄까 좀 마음을 건강하게 해야 되겠다는 걸 많이 배운 거 같다"라며 이규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머리가 복잡할 때도 그렇고 심심할 때도 어쨌든 나한테 남는 것들이기 때문에 요즘에는 그래도 쉬는 기간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거 같다. 골프도 많이 치고 개인적으로 헬스나 필라테스도 열심히 하고 있고, 영어 수업도 열심히 듣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손담비는 "골프를 좋아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자외선을 많이 받다 보니까 돈이 너무너무 많이 든다. 피부 타면 당연히 피부과도 가야되지만 집에서 미백 관리도 해줘야 한다. 그리고 아무래도 내가 아직 골린이기 때문에 등에 담이 너무 와서 진짜로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막 두들겨 맞은 거 같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더불어 "결혼한 지 1년이 넘었다. 같이 시간 보낸 것까지 하면 거의 1년 반이 넘어가는데 행복은 그렇게 멀리 있지 않더라.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무 멀리서 찾았던 거 같다"며 "남편이랑 있으면서 진짜 더 좋은 사람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든다"라며 소감을 이야기했다.
또 "항상 나밖에 몰랐던 사람이었는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서 이 사람이 나로 인해서 더 빛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게 별거는 아니지만 내가 남편한테 영향받은 게 있어서 되게 많이 변해가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놀랍기도 한 지점이고, 행복한 지점이기도 한 것 같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이 언제 일하냐는 말을 많이 하는 데 좋은 게 있고, 나한테 맞는 게 있으면 곧 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어쨌든 되게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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