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김범, 우현진에게 위기가 닥친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측은 1일, 서로 마음을 확인한 이랑(김범 분)과 장여희(우현진 분)의 아름다운 바닷가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달콤한 순간을 만끽하는 두 사람에게 드리운 위기 또한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랑은 ‘형’ 이연(이동욱 분)을 대신할 제물이 된다는 천무영(류경수 분)의 말에 마음이 심란했다. 그동안 이연이 했던 모든 행동이 미래의 부채감 때문이라고 여겼기 때문. 특히, 100년도 채 못 산다는 말은 더욱 씁쓸하게 했다. 이에 이랑은 돈이 아닌 수명을 건다는 독각귀(김법래 분) 노름판에 뛰어들었고, 위기에 직면했다. 그를 살린 건 역시 이연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이연이 독각귀와의 내기에서 이기며 잃어버린 수명을 되찾은 이랑. 그리고 미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오해를 푼 형제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혼자인 삶을 살겠다며 또다시 선을 긋는 이랑을 품은 건 ‘인어’ 장여희였다. 답답한 마음에 괜한 곳에 분풀이하는 이랑에게 ‘겁쟁이’라며 정곡을 찌른 장여희. 이랑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그를 다독이고 웃게 한 장여희의 위로는 그를 변화시켰다. 가족이 되어 주겠다는 약속으로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랑과 장여희. 형이 아닌 다른 이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준 이랑의 성장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한층 가까워진 이랑과 장여희의 분위기가 설렘을 자아낸다. 장여희를 에스코트하기 위해 마중 나온 이랑. 마적단의 거친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그런 이랑을 바라보는 장여희의 뾰로통한 표정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랑과 장여희의 아름다운 바닷가 데이트도 포착됐다. 옷이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맑게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미소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인간 세상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당차게 살아가는 반쪽짜리 ‘인어’ 장여희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이랑. 그의 마음을 아는 듯 환하게 웃어 보이는 장여희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이어 이랑과 장여희에게 찾아온 위기도 감지됐다. 피투성이 이랑과 그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장여희의 심상치 않은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보물’을 지닌 이연을 따라나선 이랑과 그곳을 찾은 장여희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이연의 바람대로 자기만의 세상을 구축해가는 이랑에게도 결심의 순간이 온다. 지켜야 할 존재로 인해 달라질 이랑의 변화에 주목해 달라”면서 “적을 사냥하기 시작한 이연, 위기 속에서 서로를 구하려는 이랑과 장여희의 분투가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측은 1일, 서로 마음을 확인한 이랑(김범 분)과 장여희(우현진 분)의 아름다운 바닷가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달콤한 순간을 만끽하는 두 사람에게 드리운 위기 또한 포착돼 궁금증을 더한다.
지난 방송에서 이랑은 ‘형’ 이연(이동욱 분)을 대신할 제물이 된다는 천무영(류경수 분)의 말에 마음이 심란했다. 그동안 이연이 했던 모든 행동이 미래의 부채감 때문이라고 여겼기 때문. 특히, 100년도 채 못 산다는 말은 더욱 씁쓸하게 했다. 이에 이랑은 돈이 아닌 수명을 건다는 독각귀(김법래 분) 노름판에 뛰어들었고, 위기에 직면했다. 그를 살린 건 역시 이연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 이연이 독각귀와의 내기에서 이기며 잃어버린 수명을 되찾은 이랑. 그리고 미래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오해를 푼 형제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혼자인 삶을 살겠다며 또다시 선을 긋는 이랑을 품은 건 ‘인어’ 장여희였다. 답답한 마음에 괜한 곳에 분풀이하는 이랑에게 ‘겁쟁이’라며 정곡을 찌른 장여희. 이랑에게 최적화된 방법으로 그를 다독이고 웃게 한 장여희의 위로는 그를 변화시켰다. 가족이 되어 주겠다는 약속으로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랑과 장여희. 형이 아닌 다른 이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준 이랑의 성장은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한층 가까워진 이랑과 장여희의 분위기가 설렘을 자아낸다. 장여희를 에스코트하기 위해 마중 나온 이랑. 마적단의 거친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그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그런 이랑을 바라보는 장여희의 뾰로통한 표정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랑과 장여희의 아름다운 바닷가 데이트도 포착됐다. 옷이 젖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해맑게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미소에는 행복이 가득하다. 인간 세상에서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당차게 살아가는 반쪽짜리 ‘인어’ 장여희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이랑. 그의 마음을 아는 듯 환하게 웃어 보이는 장여희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한다.
이어 이랑과 장여희에게 찾아온 위기도 감지됐다. 피투성이 이랑과 그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장여희의 심상치 않은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보물’을 지닌 이연을 따라나선 이랑과 그곳을 찾은 장여희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구미호뎐1938’ 제작진은 “이연의 바람대로 자기만의 세상을 구축해가는 이랑에게도 결심의 순간이 온다. 지켜야 할 존재로 인해 달라질 이랑의 변화에 주목해 달라”면서 “적을 사냥하기 시작한 이연, 위기 속에서 서로를 구하려는 이랑과 장여희의 분투가 흥미롭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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