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영 김시후 내연녀와 마주치며 긴장감↑저희 오빠 아세요금이야 옥이야

'금이야 옥이야' 윤다영이 김시후의 내연녀와 마주쳤다.

2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동주혁(김시후 분) 곁을 지키는 옥미래(윤다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옥미래가 병실을 비운 사이 동주혁의 내연녀 차유진이 동주혁을 찾아왔다. 차유진은 동주혁을 바라보며 "너무 무리를 하셨나보네, 왕자님?"이라며 "여친이 간병도 해주고 좋네. 내가 돌봐줄까 해서 왔더니. 대신 잘 자라는 입맞춤 정도는 하고 가도 되겠지?"라며 키스를 했다.

이어 병실로 들어온 옥미래는 차유진에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누구시죠? 혹시 저희 오빠랑 아세요?"라고 물었고 황급히 선글라스를 낀 차유진은 "전혀요. 병실을 잘 못 찾아왔네요. 실례했어요"라며 자리를 떴다.

과일 바구니를 놓고 사라진 차유진을 찜찜하게 여긴 옥미래는 그를 뒤쫓아갔지만 놓치고 말았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