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욱하는 주사 때문에 이별한 의뢰인이 등장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술을 마시면 욱 하는 성격 때문에 여자친구랑 헤어진 의뢰인이 다시 여자친구와 만나고 싶다며
처음에 어떻게 만났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의뢰인은 "술집에서 헌팅으로 만났는데 헤어지고 나서 2주간 연락이 안 되더라. 일주일간 술만 마셨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의뢰인은 "저는 여사친은 없는데 노래방을 운영하는 여자친구는 남사친이 있었고 저를 두고 다른 테이블에 30분 정도 가 있던 게 질투가 났다. 그렇게 욱 한 게 4~5번 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은 "네 실수로 보낼 땐 너무 쉬운데 받아들이는 게 쉽지 않겠지 그냥 헤어지고 새출발을 해라"라고 권했다. 이수근 역시 "그리운 것은 그리운 대로 묻고 새롭게 출발해"라고 팩폭을 날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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