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제작한 걸그룹 '미미로즈'에 연일 불똥이 튀고 있다.
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미미로즈의 컴백과 관련해 임창정의 소속사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달 25일 임창정은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로 수십억원의 투자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해졌다. 임창정이 회사 지분을 넘기고 마련한 자금 30억원이 주가조작 세력의 시세조종으로 공중분해됐다는 것.
이에 갓 데뷔한 미미로즈의 앞날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27일 한 매체는 미미로즈가 예정된 7월 컴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컴백 준비도 70% 정도 되었다고.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미미로즈의 컴백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의견이 상이하게 반대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미미로즈를 담당하는 한 직원은 "아이들의 컴백이 무기한 연기됐다. 컴백 날짜가 나오지도 않았다. 준비되어있는 게 하나도 없다"며 불투명한 미래를 암시했다.
또 다른 담당자는 지난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도에 나온 그대로다. 미미로즈는 7월에 컴백 예정이며 논란과 상관없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임창정의 섣부른 투자와 내부 직원들의 소통 부재로 인해 미미로즈만 피해를 보는 상황. 컴백이든 아니든 이미 미미로즈에게는 임창정과 관련한 수많은 꼬리표가 생겼다. 더불어 이제는 매니지먼트 관리까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컴백을 하더라도 지속적 관리는 어려워 보인다. 소녀들의 짓밟힌 꿈은 누가 보상할 수 있을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미미로즈의 컴백과 관련해 임창정의 소속사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달 25일 임창정은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로 수십억원의 투자 피해를 입은 사실이 전해졌다. 임창정이 회사 지분을 넘기고 마련한 자금 30억원이 주가조작 세력의 시세조종으로 공중분해됐다는 것.
이에 갓 데뷔한 미미로즈의 앞날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달 27일 한 매체는 미미로즈가 예정된 7월 컴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컴백 준비도 70% 정도 되었다고.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미미로즈의 컴백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의견이 상이하게 반대되는것으로 나타났다. 미미로즈를 담당하는 한 직원은 "아이들의 컴백이 무기한 연기됐다. 컴백 날짜가 나오지도 않았다. 준비되어있는 게 하나도 없다"며 불투명한 미래를 암시했다.
또 다른 담당자는 지난 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보도에 나온 그대로다. 미미로즈는 7월에 컴백 예정이며 논란과 상관없이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임창정의 섣부른 투자와 내부 직원들의 소통 부재로 인해 미미로즈만 피해를 보는 상황. 컴백이든 아니든 이미 미미로즈에게는 임창정과 관련한 수많은 꼬리표가 생겼다. 더불어 이제는 매니지먼트 관리까지 안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컴백을 하더라도 지속적 관리는 어려워 보인다. 소녀들의 짓밟힌 꿈은 누가 보상할 수 있을까.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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