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찬란한 나의 복수)
(사진=찬란한 나의 복수)

배우 남보라가 '찬란한 나의 복수' 미혼모 워킹맘 엄소현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는 공소시효 만료 후 3년, 일상이 무너진 형사 '류이재가 우연히 아들을 죽인 범인을 만나 벌이는 처절한 선악 대결을 담은 영화다.


남보라는 2006년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데뷔한 이후 꾸준한 영화, 드라마, 예능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 '써니', '돈 크라이 마미',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수많은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해 방영된 '오늘의 웹툰'에서는 당차면서도 똑 부러지는 마성의 인물로 연기 변신하여 호평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배우 남보라가 '찬란한 나의 복수'에서 흔들리는 이재를 곁에서 지키고자 하는 미혼모 소현 역으로 스크린에 복귀해 성숙하고 애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보라가 맡은 엄소현 캐릭터는 보험 설계사 일을 하면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미혼모에 대한 편견과 현실의 고통을 감수하면서 굳세게 일상을 지켜나가는 캐릭터. 자신이 겪은 고통을 바탕으로 이재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는 등대 같은 역할로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로 대중의 인정을 받은 남보라가 성숙하고 씩씩한 분위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찬란한 나의 복수'는 오는 29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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