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성병 옮긴 男' 출연 논란 '나는 솔로' 측 "신중하게 방송 만들겠다"](https://img.tenasia.co.kr/photo/202302/BF.32706965.1.jpg)
이어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한 모든 출연자들의 입장도 고려해 방송하겠다"면서 "'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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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최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연애 프로그램에 나온 삼십 대 후반 남성으로부터 성병에 감염됐다"고 충격 폭로를 시작했다. A씨는 해당 남성 출연자로부터 헤르페스 2형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씨는 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그분과의 시간은 그저 지나가는 추억으로 남기려 했다. 하지만 최근 방송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선 제가 그동안 억눌려져온 억울함과 정신적인 고통이 수면위로 떠오르는 것 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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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렇게 화제성을 띤 프로그램에 그리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공적인 방송에 출연한다는 것이 내 입장에선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적어도 부끄럼을 느끼고 반성을 했으면 좋겠다. 더 이상의 피해자가 없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나는 솔로' 제작진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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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작진은 이번 논란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이 ‘나는 솔로’를 시청하시는데 있어서, 불편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 깊게 프로그램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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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가 지금보다 더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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