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손민수, 임라라 커플이 '각방 논쟁'을 벌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각방 사용에 대해 토론을 벌인 손민수, 임라라 커플의 모습이 영상으로 게재됐다.
이날 임라라는 새벽 5시부터 울린 손민수의 핸드폰에 분노했다. 다만 손민수는 자신의 핸드폰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고, 임라라가 대신 알람을 껐다.
서로 다른 수면 패턴에 각방 논쟁을 벌인 두 사람.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각방은 쓸 수 있다. 그런데 (각방을 쓰면서) 민수의 마음이 변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일 무서운 건 각방이 편해지는 것이다. 결국 따로 사는 게 좋으면 결혼은 왜 했나 싶은 생각이 들까 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손민수는 "각방을 쓴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고 각방을 쓴다고 해서 결혼을 왜 해야 되지? 이런 게 아니다"라며 "사랑은 사랑이고 결혼은 결혼이고 각방은 각방이다"라고 했다.
한편, 두 사람은 9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오는 5월 2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최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각방 사용에 대해 토론을 벌인 손민수, 임라라 커플의 모습이 영상으로 게재됐다.
이날 임라라는 새벽 5시부터 울린 손민수의 핸드폰에 분노했다. 다만 손민수는 자신의 핸드폰 알람 소리를 듣지 못했고, 임라라가 대신 알람을 껐다.
서로 다른 수면 패턴에 각방 논쟁을 벌인 두 사람. 임라라는 손민수에게 "각방은 쓸 수 있다. 그런데 (각방을 쓰면서) 민수의 마음이 변할까 봐 (걱정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일 무서운 건 각방이 편해지는 것이다. 결국 따로 사는 게 좋으면 결혼은 왜 했나 싶은 생각이 들까 봐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손민수는 "각방을 쓴다고 해서 사랑하지 않고 각방을 쓴다고 해서 결혼을 왜 해야 되지? 이런 게 아니다"라며 "사랑은 사랑이고 결혼은 결혼이고 각방은 각방이다"라고 했다.
한편, 두 사람은 9년간의 열애를 끝으로, 오는 5월 2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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