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진-양재웅 신경정신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들에 대한 색안경 낀 시선을 경계했다.
2일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는 '할리우드 연상 연하 커플들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채널은 정신과 의사 양재진과 양재웅이 출연한다. 이날 양브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인을 만나는 심리를 분석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재진은 "이런 식으로 나이 차이가 많은 커플은 서로 마음이 맞아서 만나는 거다"라며 "나이 차이가 좀 많으면 '도둑놈이네' 그런 것 좀 없어지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누가 납치한 것도 아니고 보쌈한 것도 아니고, 상대도 나를 좋다고 하니까 만나는 건데"라며 "아니 그럼 저에게 '네가 어린 여자를 만나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지' 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가끔 로리타 신드롬 얘기를 하면서 잘 못 인용하는데, 그건 미성년자다. 10대 초반의 꼬맹이를 말하는 것이다"라며 "성인은 자기의 선택에 자기가 책임을 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가스라이팅 하는 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재웅은 역시 "구원 환상을 가지고, 아니면 성공 욕구를 가지고 끌리든 서로 매력이 맞아서 만나는 건데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 만나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맞장구 쳤다. 끝으로 양재진은 "그런 말을 하는 건 나이 어린 사람을 완전히 무시하는 거다. 그 사람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성숙한 인격체라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갈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2일 유튜브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는 '할리우드 연상 연하 커플들을 정신과 의사들은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채널은 정신과 의사 양재진과 양재웅이 출연한다. 이날 양브로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인을 만나는 심리를 분석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재진은 "이런 식으로 나이 차이가 많은 커플은 서로 마음이 맞아서 만나는 거다"라며 "나이 차이가 좀 많으면 '도둑놈이네' 그런 것 좀 없어지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누가 납치한 것도 아니고 보쌈한 것도 아니고, 상대도 나를 좋다고 하니까 만나는 건데"라며 "아니 그럼 저에게 '네가 어린 여자를 만나니까 그런 이야기를 하지' 하시는 분도 계실 수 있다"며 웃었다. 그는 이어 "가끔 로리타 신드롬 얘기를 하면서 잘 못 인용하는데, 그건 미성년자다. 10대 초반의 꼬맹이를 말하는 것이다"라며 "성인은 자기의 선택에 자기가 책임을 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가스라이팅 하는 게 아니라면 큰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재웅은 역시 "구원 환상을 가지고, 아니면 성공 욕구를 가지고 끌리든 서로 매력이 맞아서 만나는 건데 나이 많은 사람이 어린 사람 만나면 이상한 시선으로 쳐다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맞장구 쳤다. 끝으로 양재진은 "그런 말을 하는 건 나이 어린 사람을 완전히 무시하는 거다. 그 사람이 아무 생각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성숙한 인격체라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얘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일갈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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