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삽시다' 안소영이 안문숙의 운전실력을 놀렸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완도로 떠난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소영은 안문숙에게 "네가 운전을 왜 하냐. 내가 운전 했어야 한다"라며 "그래야 네가 언니들을 즐겁게 해드릴 거 아니냐?"라고 타박했다.
이에 안문숙은 "나는 소영 언니가 운전하는 차는 무서워서 못 탄다"라며 안소영의 운전 실력을 믿지 못했다.
안소영은 "옛날에 네 운전 실력 아는 사람들은 다 알던데 무슨 소리냐"라고 놀리며 티격태격했다. 그러자 안문숙은 "뭐요. 대구까지 간 거요? 오로지 직진으로 대구까지 간 거요? 그거 시트콤이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