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서진이네'(연출 나영석, 장은정)는 '윤식당'을 잇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윤식당'에서 이사로 활약해왔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승진해 운영하는 식당 예능이다. 오는 2월 24일 저녁 8시 50분에 첫선을 보인다. 그간 불고기, 비빔밥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을 선보였던 '윤식당'과 달리 '서진이네'는 보다 친근하고 가벼운 메뉴를 선보인다.

이사에서 승진한 '초보 사장' 이서진을 위해 '경력직 종업원'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다시 한번 뭉친다. 조리, 서빙, 계산 등 이미 경력이 있는 이들의 케미는 확인된 바. 이번에 '서진이네' 관전 포인트는 무엇보다 방탄소년단 뷔가 막내 종업원으로 합류했다는 것. 평소 박서준, 최우식과 친분이 두터운 뷔인 만큼 금세 팀워크를 이뤘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들에게 친근한 음식이 손님들에게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궁금증도 자극한다. 또 그 반응에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기에 흥미를 불러온다.
나영석의 식당 예능 시리즈는 매번 비슷한 포맷이지만 매번 시청자들에게 환영 받는다. 진솔하고 인정이 묻어나는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때문이다. 한국인들과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서진이네'가 이번에도 '대박 맛집'으로 거듭나게 될지 기대되는 이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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