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람이 ‘사랑의 이해’ 촬영장을 밝히는 인간 비타민이 됐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정가람은 KCU 은행 영포점의 은행 경비원이자 경찰 공무원 고시생 정종현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정가람은 순수한 연하남의 매력부터 현실에 부딪힌 청춘을 그려내는 섬세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면모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드라마 속 정종현의 모습과는 다른 정가람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캐릭터의 차분함과 그늘진 얼굴을 잠시 지우고 배우 본연의 밝은 에너지를 뽐낸 것. 촬영 중 잠시 대기할 때면 카메라를 향한 아이컨택을 시작으로 엄지척 포즈를 취해 보이는 등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또 메이킹 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을 해보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바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촬영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현장의 분위기를 환히 밝혔다.
여기에 정신없는 촬영 현장 속 진지한 얼굴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항시 대본을 지니고 있는 모습은 물론, 대본 위 붙은 포스트잇이 정가람의 작품에 대한 열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했다. 더 좋은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을 불태운 정가람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처럼 정가람은 카메라 안에서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동화된 연하남의 매력으로, 카메라 밖에서는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밝은 에너지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의 다양한 매력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안수영(문가영)과의 관계 속에서 그가 펼쳐 나갈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사랑의 이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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