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호 PD는 '서울체크인'에 이어 '캐나다체크인'까지 이효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명수가 "이효리만 고집하느냐라는 말이 있다"라고 묻자 김 PD는 "고집하는 건 아니다. 회사를 만든지 딱 1년이 됐다"라며 "12월 16일이 창사 기념일인데 프로그램이 없는 거 보다 프로그램을 하나 하는 게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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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리즈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 PD는 "해외 스타들이 한국에 왔을 때 어떤 일을 할 수 있을지를 그리는 걸 또 다른 '체크인' 이름으로 하려고 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무한도전' 시즌제 기획에 관한 이야기도 꺼냈다. 김 PD는 "사실 '무한도전'이 2018년 3월 31일에 끝나고 나서 나하고 유재석만 안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끝나고 유재석이 한 말이 박명수와 정준하가 울고 있어서 눈물을 참았다고 하더라. 10년 이상 같이했던 스태프 가족들과 마지막 촬영이라 더욱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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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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