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예비 골프선수→학교 모델…'싱글맘' 박연수 "나쁜 짓 안하고 살았나봐" 뿌듯
박연수가 딸 송지아가 학교 모델이 됐다며 자랑스러워했다.

박연수는 22일 "내년 후배들이 보게 될 학교 홈페이지 모델이 되었네요. 우리 지아 학교에서 나쁜 짓 안하고 착하게 살았나 봐요!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며 딸 송지아가 학교 모델이 됐음을 밝혔다. 이어 "운동하는 지아가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피해줄까 마음 조리며 3년을 다녔는데... 반 친구들아 너무 고마웠고 도움주신 1, 2, 3학년 담임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지아 더 열심히 하여 꼭 보답할게요"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기쁘면서 너무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라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연수는 "송지아. 교정 중이라 스마일이 없네요. 골프선수. 용인 문정중. 후배들 인정하는. 좋은 학교 되길. 학교 빛내는 선수되자. 전교회장과"라는 해시태그를 달기도 했다.

박연수가 공개한 사진에는 딸 송지아는 교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살짝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부쩍 자란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연수는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 후, 딸 하나,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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