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loom : UTOPIA - The Borders of Utopia' 발매를 자축하며 조민규는 "준비 과정만 거의 8개월이 걸렸다. 녹음에는 두 달 반을 쏟았다. 여러분께 'UTOPIA'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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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OPIA'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멤버들은 "문명의 찬란함이 인간에게는 'UTOPIA'지만 자연에게는 'DYSTOPIA'가 아닐까. 진정한 'UTOPIA'는 공존, 화합, 배려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배두훈은 "어울리는 가사를 찾기 위해 멤버들과 공모전을 열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조민규 덕분에 'Camellia'가 가사에 담겼다"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고우림은 "중요한 파트를 맡아서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확신이 서는 데까지 시간이 걸렸다. 그 한 순간을 위해서 메소드 연기에 도전했다"라고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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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레스텔라는 "숲별 님들이 없었으면 도전할 수 없었던 노래다. 숲별 덕분에 큰 힘을 얻는다. 저희가 투자한 에너지를 여러분이 느껴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콘서트에서는 음원 이상의 감동을 전달드리기 위해 라이브를 열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라이브 말미에는 'UTOPIA' 한 소절을 직접 라이브로 가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포레스텔라의 첫 싱글 앨범 타이틀곡 'UTOPIA'는 록 오페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의 곡이다. 포레스텔라는 거칠고도 섬세한 음악적 표현들로 신비로운 서사를 긴장감 있게 채웠다. 실제로 'UTOPIA'는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크로스오버 장르를 넘어 모든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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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는 연말까지 KBS 2TV '불후의 명곡',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가요대제전'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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