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4' 김민하가 영어 실력의 비결이 어머니의 교육열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는 드라마 '파친코'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민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동 여행을 함께했다.
김희원은 김민하에게 '파친코' 촬영 당시 감독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했는지 물었다. 김민하는 "한 분은 한국어를 아예 못하시고 한 분은 한국어를 잘하셨다. 그래서 영어 하다가 한국어도 하다가 그랬다"고 말했다.
김민하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동일은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하냐"며 비결을 궁금해했다. 김민하는 "유치원 때부터 계속 영어학원 다니고 과외했다"며 어머니의 높은 교육열을 언급했다. 성동일이 "어머니가 미래를 내다보신 것 아니냐"고 하자 김민하는 "그때는 너무 싫고 힘들었다. 한 번 땡땡이를 친 적이 있다. 영어학원 화장실에서 땡땡이를 쳤다. 너무 무서워서 다시 들어가면 영어 시험을 봐야 해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단어 공부를 한 적 있다"고 회상했다.
김민하는 '파친코'로 전 세계적 관심을 갑작스럽게 받게 됐다. 김희원은 "'파친코'가 사람들에게 반응을 좋고 할 때 어땠냐"고 물었다. 김민하는 "저는 사실 좀 무서운 게 컸다. 처음 받아보는 거니까 무서웠다. 그냥 다음 작품에 대해 생각하고 그랬다"고 두려움을 고백했다. 이어 "아직도 길거리 돌아다닐 때 알아봐주시는 게 적응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민하와 로운은 드라마 '학교 2017'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 로운은 김민하와의 다소 어색하다고 밝혔다. 로운은 "예전에 웃긴 게 걸어가고 있는데 누나가 걸어오는 거다. 아는데 아는 척하기 애매한 사이 있지 않냐. 눈이 마주쳤는데 '어 연락해'라고 했는데 연락처는 없었다"라며 민망함을 감추치 못했다.
이어 그는 "누나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다. 너무 오랜만에 봐서"라며 김민하와 눈도 마주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5년 간 김민하에게 연락을 안 해봤냐고 묻자 로운은 "연락처가 서로 바뀌었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김민하는 "촬영할 때 또래 친구들이랑 학원물이니까 재미있게 놀았다"라고 회상했고 로운은 "체육관에서 무서운 얘기도 했었다"라고 동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0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4'에는 드라마 '파친코'에서 주인공을 맡은 배우 김민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동 여행을 함께했다.
김희원은 김민하에게 '파친코' 촬영 당시 감독과 어떻게 의사소통을 했는지 물었다. 김민하는 "한 분은 한국어를 아예 못하시고 한 분은 한국어를 잘하셨다. 그래서 영어 하다가 한국어도 하다가 그랬다"고 말했다.
김민하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동일은 "어떻게 그렇게 영어를 잘하냐"며 비결을 궁금해했다. 김민하는 "유치원 때부터 계속 영어학원 다니고 과외했다"며 어머니의 높은 교육열을 언급했다. 성동일이 "어머니가 미래를 내다보신 것 아니냐"고 하자 김민하는 "그때는 너무 싫고 힘들었다. 한 번 땡땡이를 친 적이 있다. 영어학원 화장실에서 땡땡이를 쳤다. 너무 무서워서 다시 들어가면 영어 시험을 봐야 해서 화장실에서 울면서 단어 공부를 한 적 있다"고 회상했다.
김민하는 '파친코'로 전 세계적 관심을 갑작스럽게 받게 됐다. 김희원은 "'파친코'가 사람들에게 반응을 좋고 할 때 어땠냐"고 물었다. 김민하는 "저는 사실 좀 무서운 게 컸다. 처음 받아보는 거니까 무서웠다. 그냥 다음 작품에 대해 생각하고 그랬다"고 두려움을 고백했다. 이어 "아직도 길거리 돌아다닐 때 알아봐주시는 게 적응이 안 된다"고 말했다.
김민하와 로운은 드라마 '학교 2017'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 있다. 로운은 김민하와의 다소 어색하다고 밝혔다. 로운은 "예전에 웃긴 게 걸어가고 있는데 누나가 걸어오는 거다. 아는데 아는 척하기 애매한 사이 있지 않냐. 눈이 마주쳤는데 '어 연락해'라고 했는데 연락처는 없었다"라며 민망함을 감추치 못했다.
이어 그는 "누나라고 불러도 될지 모르겠다. 너무 오랜만에 봐서"라며 김민하와 눈도 마주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5년 간 김민하에게 연락을 안 해봤냐고 묻자 로운은 "연락처가 서로 바뀌었을 거 같다"라고 말했고 김민하는 "촬영할 때 또래 친구들이랑 학원물이니까 재미있게 놀았다"라고 회상했고 로운은 "체육관에서 무서운 얘기도 했었다"라고 동감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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