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작왕’ 윤병희는 영화 '외계인'부터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빈센조'까지 모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전참시' 출연 이유에 대해 "9살 아들 한 명, 11살 딸 한 명이 있는데 아이들이 아빠는 왜 맨날 하늘로 날아가서 안 나오냐. 왜 포스터에 없냐고 한다"며 “여기에 용기 내서 나오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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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로 호흡을 맞춘 송중기도 윤병희를 찾았다. 송중기는 윤병희를 만나자 마자 "누구세요?"라며 "우리 형 턱시도 입은 건 처음본다"고 넥타이 정리를 도왔다. 그러면서 직접 무릎까지 꿇고 구두끈까지 정리해주는 스윗함을 보였다. "우리형 멋있게 찍어주세요"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에 윤병희는 스튜디오에서 "송중기 배우는 시야가 열려 있는 배우다. 다 챙겨준다. 드라마 '빈센조'를 촬영 하면서 중기 배우가 저에게 먼저 다가와서 항상 편하게 대해줬다. 모든 사람들에게 한결같았다"며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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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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