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찰된 영상에서 엄마는 아기 인형을 가지고 자세하게 단유의 필요성을 설명해주며, 앞으로 모유 수유를 하지 않을 거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나 그날 밤, 엄마 가슴팍을 파고드는 금쪽이의 모습에 단호함은 사라지고, 모유 대신 만지는 스킨십을 허락해주는 모습을 보이며 패널들의 탄식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젖 물기와 만지기는 다를 게 없다. 모유 수유 금지 솔루션은 100% 실패”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ADVERTISEMENT
이 모습을 지켜본 오은영은 심각한 표정으로 “규칙, 규범에 대한 지침을 엄마가 분명히 줘야 한다. 원래 금쪽이는 이기적인 아이가 아니다”라고 분석한다. 이어 “엄마가 엄마 역할을 못해 금쪽이가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강하게 조언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엄마가 먼지 한 톨도 용납하지 못하고 집안 곳곳, 장난감 하나하나까지 닦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아빠는 “결벽증이다”라며 답답함을 드러내는데. 매일 수시로 현관, 화장실 하수구, 창틀까지 닦는다는 엄마는 금쪽이가 어렸을 때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대신 기저귀를 채웠다는 사실까지 고백해 패널들을 놀라게 한다. 이어 엄마가 물티슈로 카메라를 가린 후 무언가 하는 모습까지 포착됐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ADVERTISEMENT
금쪽 모녀가 더 강력해진 금쪽 처방으로 모유 수유를 끊고 변화할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