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지민 고향 부산에서 3년만 공연, 더 설레고 영광" [TEN현장]](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01.31528746.1.jpg)
오후 6시 정각이 되자 밴드가 라이브 연주를 시작했고 이에 맞춰 화려한 폭죽이 터졌다. 폭죽이 흩어지며 방탄소년단이 등장했고, 5만 아미의 함성은 공연장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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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은 "내 고향이 부산이지 않나. 이렇게 부산에서 아미들과 함께 만나니 행복하고 설렌다"고 말했다. 지민 역시 "여러분을 만나는 것도 영광이고 행복한데 고향으로 모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슈가는 "페스티벌과 같은 공연이다. 하이라이트를 제대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함께 부를 수 있고 춤출 수 있는 곡들로 준비했다"면서 스탠딩석뿐만 아니라 좌석 관객들도 일어나라고 외치며 열정적인 공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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