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이 ‘알콩달콩 비밀연애’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11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지난 ‘법대로 사랑하라’ 11회에서 김유리(이세영)는 김정호(이승기)가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을 짝사랑했음을 드디어 깨달았고, 두 사람은 정열적인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이런 가운데 12회 방송을 앞두고 이승기와 이세영의 ‘밥상머리 안 그.사.세(그들이 사는 세상)’ 장면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밤 저돌적 키스를 나눴던 두 사람이 은하빌딩 식구들 앞에서 비밀연애를 본의 아니게 티 내는 상황.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김유리를 챙기는 김정호와 흐뭇한 미소로 김정호에게 화답하는 김유리가 아슬아슬하게 꽁냥거려 ‘은하빌딩 팸’ 서은강(안동구), 배준(김도훈), 김천댁(장혜진), 최여사(백현주)를 당황케 한다.
한편 김정호와 김유리가 비밀연애를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두 사람을 예의주시하던 은하빌딩 패밀리들은 든든한 응원단으로 활약할지 궁금증이 증폭되는 ‘법대로 사랑하라’ 12회는 11일(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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