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칭 공식 셰프라는 이규한이 자전거를 타고 슈퍼마켓에 다녀온 후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그는 요리 시작 전 위생 장갑을 착용, 깔끔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규한이 잔치국수, 제육볶음을 만들기로 했다. 이규한의 능숙한 모습에 신애라는 "너 정말 잘한다"며 감탄했다.
박하선은 "남편이 제육볶음 편에 출연한 적 있다"며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하고 있는 류수영을 언급했다. 그는 "제육볶음을 16번 먹었다"며 "다시는 제육볶음은 안 먹겠다고 결심한 상태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먹는 건데 너무 맛있다"고 얘기했다.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신애라의 말에 이규한은 “그건 안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요리도 좋아서 해야하지 않냐"는 최여진의 말에 박하선은 "우리 남편은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그래서 두 분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저도 요리 잘하고 싶은 사람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신애라는 "여기 있네"라며 옆에 있던 이규한을 가리켰다. 박하선은 "가까운데서 찾아야 한다"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저도 남편을 남자로 안 느꼈다"며 "친구들이 '어떠냐'고 물어봐도 '그냥 오빠'라고 답했다. 그런데 어느 날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갔는데 멋있더라. 남자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여진에게 "계기가 있어야 한다. 계기를 만들어봐라"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이에 최여진은 "멋있어 보인 적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도 "줄곧 안 멋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최여진은 "물수제비도 나보다 못 떠, 골프도 나보다 못 쳐, 수상스키도 나보다 못 타지 않냐"고 이유를 들었다. 이를 들은 이규한은 "아침부터 빡 돈다"며 "남자친구들한테도 운동으로 안 지는 스타일인데"라며 최여진과 티격태격했다. 이후 네 사람은 차를 타고 근처로 이동했다. 그때 차인표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신애라는 "자기야"라고 외치며 반갑게 전화를 받았다.
최여진은 차인표에게 “(신애라가) 엄청 미웠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즉석에서 전화 팬미팅이 성사됐다.
차인표는 최여진에게 "반갑다"며 인사했다. 그러면서 "(신애라)가 줌바 배우러 간다고 기대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여진은 "같이 배우러 오세요"라고 권했다.
이어 신애라는 "규한이가 맛있는 것도 계속 해줬다"며 자랑했다. 차인표는 "요즘 요리 잘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신애라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맛있는 거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맛있는 거 먹었죵"이라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지난 29일 방송된 MBN 예능 '무작정투어 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 박하선과 12년 동안 인연을 이어온 연예계 대표 '남사친-여사친' 이규한, 최여진이 함께 하는 경기도 연천 여행기 2탄이 펼쳐졌다.이날 방송에서는 자칭 공식 셰프라는 이규한이 자전거를 타고 슈퍼마켓에 다녀온 후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섰다. 그는 요리 시작 전 위생 장갑을 착용, 깔끔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규한이 잔치국수, 제육볶음을 만들기로 했다. 이규한의 능숙한 모습에 신애라는 "너 정말 잘한다"며 감탄했다.
이규한의 요리를 맛본 최여진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규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마약 같다"며 "또 해주고, 더 해주고 싶다. 힐링이다"라고 말했다.
박하선은 "남편이 제육볶음 편에 출연한 적 있다"며 KBS2 예능 '편스토랑'에 출연하고 있는 류수영을 언급했다. 그는 "제육볶음을 16번 먹었다"며 "다시는 제육볶음은 안 먹겠다고 결심한 상태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먹는 건데 너무 맛있다"고 얘기했다.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신애라의 말에 이규한은 “그건 안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신애라는 "여기 있네"라며 옆에 있던 이규한을 가리켰다. 박하선은 "가까운데서 찾아야 한다"며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저도 남편을 남자로 안 느꼈다"며 "친구들이 '어떠냐'고 물어봐도 '그냥 오빠'라고 답했다. 그런데 어느 날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갔는데 멋있더라. 남자로 느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최여진에게 "계기가 있어야 한다. 계기를 만들어봐라"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했다.
이에 최여진은 "멋있어 보인 적이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한도 "줄곧 안 멋있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최여진은 "물수제비도 나보다 못 떠, 골프도 나보다 못 쳐, 수상스키도 나보다 못 타지 않냐"고 이유를 들었다. 이를 들은 이규한은 "아침부터 빡 돈다"며 "남자친구들한테도 운동으로 안 지는 스타일인데"라며 최여진과 티격태격했다. 이후 네 사람은 차를 타고 근처로 이동했다. 그때 차인표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신애라는 "자기야"라고 외치며 반갑게 전화를 받았다.
신애라는 남편에게 "여진이가 나를 너무 미워할 정도로 자기 팬이었대"라고 전했다. 지난 회에서 최여진은 "초등학교 때 '사랑을 그대 품 안에' 완전 팬이었다. 제가 차인표 선배님 너무 찐 사랑을 했는데 결혼하시지 않았나. 정말 미워했다"라며 차인표 팬을 인증했다.
최여진은 차인표에게 “(신애라가) 엄청 미웠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고, 즉석에서 전화 팬미팅이 성사됐다.
차인표는 최여진에게 "반갑다"며 인사했다. 그러면서 "(신애라)가 줌바 배우러 간다고 기대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에 최여진은 "같이 배우러 오세요"라고 권했다.
이어 신애라는 "규한이가 맛있는 것도 계속 해줬다"며 자랑했다. 차인표는 "요즘 요리 잘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며 감탄했다. 그러면서 신애라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맛있는 거 먹었냐"고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맛있는 거 먹었죵"이라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