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박나래는 송재희에게 "엄청난 사랑꾼이다. 좋은 소식이 있던데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넸다. 송재희는 지난 1월 아내인 배우 지소연과 함께 난임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 이후 8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ADVERTISEMENT
박나래는 중식당에 대해 “이 집이 송혜교, 이나영과 원빈, 박찬욱 감독 등도 와서 드시는 식당이다. 중국 요리집이 연기도 많이 나고, 오픈 주방을 하기 쉽지 않은데 깔끔하고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박나래는 대표 메뉴인 창펀에 대해 “감자를 씹는 바삭함이 있다”며 “간장 소스도 짭조름하면서 산미가 있다”고 생생하게 설명했다. 짜장면을 맛본 뒤에는 “굉장히 이국적이다. 짜장면 아닌 듯 짜장면인데, 중식 같으면서 미국식 중식 같은 느낌에 마제 소바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숙성회에 대해서는 “고등어는 참치보다 기름이 많다”며 “기름진 생선이라 자칫 잘못하면 비릴 수 있다”면서 고등어 숙성 회 '먹팁'까지 전수했다.
송재희는 아내 지소연이 생선 알레르기가 있다며 “그러다 보니 집에서 회를 못 먹는다. 집 밖에 나왔을 때나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홍어를 기가 막히게 좋아하는데, 아내가 이틀 이상 출장을 가거나 이럴 때 먹는다. 그것도 밀폐 용기에 담아서 한 점 먹고 다시 닫고 그렇게 먹는다"고 사랑꾼임을 뽐냈다.
ADVERTISEMENT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