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라이버와 안현모 부부가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와 안현모가 처음 만난 날 첫 키스를 해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다 기억한다, 저희는 소개로 만나서 그날이 명확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에 첫 키스를 했다, 기억 날 수밖에 없다"라고 입을 모아 회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공감하며 놀라는 회원들에게 "보통 다 그렇지 않냐? 다들 게을러터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수프가 먹고 싶다는 안현모를 위해 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라이머는 "아내가 하와이에 출장을 갔는데 가자마자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이 돼서 격리기간 동안 방안에만 있었던 걸 알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 오늘은 아내 위주로 요리를 도전했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하와이는 쳐다도 보기 싫어졌다. 내가 왜 한국에서 남편 옆에서 안 아프고 이렇게 외딴데서 혼자 아픈지"라며 당시 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탱고 호흡을 맞춰갔다. 두 사람은 이후 탱고바 밀롱가를 찾아갔다. 라이머는 "와서 보니까 다들 잘 추실 거 같다. 정열이 느껴진다"며 "정보를 살짝 들었는데 여기 계시는 모든 분이 실명이 아닌 닉네임만 쓰시고 서로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라이머는 안현모를 이끌고 타로점을 보러 갔다. 라이머는 "저희 부부가 함께 해야 하는 게 있다. 같이 춤을 추는데 잘 해낼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재물운이나 사업운이나 이런 것들을 보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카드를 뽑았다. 관심이 없던 안현모도 이내 타로 상담에 빠져들었다.
타로 상담사는 먼저 라이머에 대해 "내 고집, 내 생각, 내 주장이 강하다고 보시면 된다. 이런 카드가 나왔을 땐 상대방의 의견을 맞추지 않고 독단적으로 진행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했다. 안현모의 카드를 두고는 "사랑스럽고 행복한 걸 나타낼 때 이런 카드가 나온다. 돈을 나타낼 때도 이 카드가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 라이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 아내는 뭘 하고 움직이든지 돈이 좀 따라붙는다. 제가 느낀 게 나와서 신기했다"고 말해 타로점 결과에 놀라움을 안겼다.
안현모에게는 "마음에 맺힌 게 있다. (남편에게) 불만족스러운 게 있다는 뜻이다"며 다시 라이머를 향해 "남편이 눈치를 살피셔야한다. 아내에게 공정한 심판처럼 하면 안 된다"며 말했다. 이어 안현모에게 "교황 카드처럼 관대한 마음으로 만인을 대하듯 남편을 대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두 분은 남편이 독단적이고, 아내는 옆에서 감싸주며 함께 가는 역할이라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지난 26일 방송된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라이머와 안현모가 처음 만난 날 첫 키스를 해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다 기억한다, 저희는 소개로 만나서 그날이 명확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두 사람은 "처음 만난 날에 첫 키스를 했다, 기억 날 수밖에 없다"라고 입을 모아 회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이 공감하며 놀라는 회원들에게 "보통 다 그렇지 않냐? 다들 게을러터졌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수프가 먹고 싶다는 안현모를 위해 바로 요리를 시작했다. 라이머는 "아내가 하와이에 출장을 갔는데 가자마자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이 돼서 격리기간 동안 방안에만 있었던 걸 알고 있어서 마음이 아팠다. 오늘은 아내 위주로 요리를 도전했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하와이는 쳐다도 보기 싫어졌다. 내가 왜 한국에서 남편 옆에서 안 아프고 이렇게 외딴데서 혼자 아픈지"라며 당시 심정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탱고 호흡을 맞춰갔다. 두 사람은 이후 탱고바 밀롱가를 찾아갔다. 라이머는 "와서 보니까 다들 잘 추실 거 같다. 정열이 느껴진다"며 "정보를 살짝 들었는데 여기 계시는 모든 분이 실명이 아닌 닉네임만 쓰시고 서로에 대한 정보를 궁금해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후 라이머는 안현모를 이끌고 타로점을 보러 갔다. 라이머는 "저희 부부가 함께 해야 하는 게 있다. 같이 춤을 추는데 잘 해낼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재물운이나 사업운이나 이런 것들을 보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카드를 뽑았다. 관심이 없던 안현모도 이내 타로 상담에 빠져들었다.
타로 상담사는 먼저 라이머에 대해 "내 고집, 내 생각, 내 주장이 강하다고 보시면 된다. 이런 카드가 나왔을 땐 상대방의 의견을 맞추지 않고 독단적으로 진행한다는 단점이 있다"고 했다. 안현모의 카드를 두고는 "사랑스럽고 행복한 걸 나타낼 때 이런 카드가 나온다. 돈을 나타낼 때도 이 카드가 나온다"고 말했다.
실제 라이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 아내는 뭘 하고 움직이든지 돈이 좀 따라붙는다. 제가 느낀 게 나와서 신기했다"고 말해 타로점 결과에 놀라움을 안겼다.
안현모에게는 "마음에 맺힌 게 있다. (남편에게) 불만족스러운 게 있다는 뜻이다"며 다시 라이머를 향해 "남편이 눈치를 살피셔야한다. 아내에게 공정한 심판처럼 하면 안 된다"며 말했다. 이어 안현모에게 "교황 카드처럼 관대한 마음으로 만인을 대하듯 남편을 대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두 분은 남편이 독단적이고, 아내는 옆에서 감싸주며 함께 가는 역할이라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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