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유재석은 제작진이 이끈 한 가게를 찾았다. 가게의 정체는 과거 '무한도전' 촬영 때 방문했던 짜장면 집. 유재석은 밝은 얼굴로 "아 이곳을 14년 만에 찾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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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안 그래도 주위를 둘러 봤는데 가게가 조금 달라졌다"라고 말하며 유재석 자리 옆에 있는 노홍철, 정형돈 자리 표시에 미소를 보이기도.
자리에 앉은 유재석은 "그럼 일단은 사장님 짜장면 좀 주시겠냐?"고 했다. 신기해 하는 멤버들. 미주는 "방송으로 보던 꼬맹이가 지금은 선배님과 같이 있다. 그 때 선배님이 문 연 곳이 없어서 다 닫아서 여기를 오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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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가게 사장님의 딸도 재회했다. 가게에 방문했을 때 4살베기 여자 아이는 17살 숙녀가 되었다고. 유재석은 "진짜 반갑다. 프로그램으로 갑자기 오게 되었지만"이라며 놀라움과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톳짜장면이 나왔다. 유재석은 "맞다. 이게 해산물 하고 톳이 나왔다. 이걸 이제야 다시 먹어본다"라고 읊조렸다. 한 입 크게 짜장면을 먹은 유재석. 그는 "가끔 이 짜장면이 생각났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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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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