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참시’에 처음 출연한 염정아는 차갑고 도도한 드라마 속 이미지가 아닌 다정하고 친근감 넘치는 실제 모습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케줄 이동으로 아침 일찍 만난 김성용 매니저를 위해 커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방송 내내 매니저를 자상하고 살뜰하게 챙겨주는 등 다정다감한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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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류승룡과 함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홍보 일정을 소화하는 염정아의 모습도 공개됐다. 인터뷰에서 유쾌한 티키타카 호흡을 뽐내며 재치 있는 답변을 쏟아낸 두 사람은 이어진 화보 촬영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다.
스케줄을 마친 후 염정아, 류승룡은 ‘인생은 아름다워’의 박은경 제작사 대표, 최국희 감독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로 이동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약 2년 가까이 미뤄졌던 영화가 드디어 개봉하게 된 소감부터 전국 각지에서 촬영하면서 쌓았던 추억들, 촬영 당시 기억에 남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되돌아보며 웃음꽃을 피웠다. 뿐만 아니라 염정아, 류승룡이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했던 미담도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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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군대 휴가 때가 기억이 난다"며 "3박 4일 동안 군복 입은 채로 집에도 안 들어가고 송은이랑 들국화 공연도 보고 술도 마셨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이 송은이에게 "스캔들 없었냐"고 묻자 송은이는 "스캔들은 없었다"며 "3초 오해한 적 있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김진수와 셋이 술을 마시는데 김진수가 잠깐 화장실에 갔다. 그때 류승룡이 나한테 가까이 다가오더라. '이 오빠 왜 이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옆 테이블 마른 오징어 손도 안 댔는데 가져와'라고 하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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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매니저와 함께 자신의 옛 썸남들을 추억하며 그동안 공개한 적 없는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매니저의 멈출 줄 모르는 거침없는 폭로 퍼레이드에 크게 당황한 이국주는 소주만 벌컥 들이켰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로 돌아온 배우 육성재의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진다. 또 3년 만에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된 브라이언과 환골탈태한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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