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오혜석(김미숙 분)이 죽고 유산 정리를 위해 가족들이 모였다. 오혜석이 남긴 재산은 총 280억, 부채는 360억이었다. 이에 다른 가족들은 모두 상속을 포기했지만, 오인경(남지현 분)은 “고인께서는 제가 정리하길 원하실 거다. 양해해주신다면 제가 뒷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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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상은 시장에 당선됐고, 최도일(위하준 분)에게 “중요한 임무를 주겠다. 너를 계속 믿는다는 의미다. 오인주 처리해줘. 최대한 빨리. 최대한 깔끔하게”라고 지시했다.
이후 최도일은 오인주와 만나 진화영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보여줬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메일을 받았다. 국제난초대회 프리뷰 기사”라며 발목 문신이 있는 여자가 찍힌 사진을 보였고, 오인주는 “이건 화영 언니인데?”라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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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오인주가 “누군가 나를 봤대요. 나와 똑같은 사람”이라며 혼란에 빠졌고, 최도일은 “인주 씨와 똑같은 사람은 세상에 없어요”라고 했다. 이에 진화영이 죽지 않고 오인주 얼굴로 성형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높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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