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직한 후보2'(감독 장유정)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역)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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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의 연하 남편으로 등장하는 윤경호는 신기한 관계를 유지한다. 봉만식은 주상숙과 이혼 할 줄 알았건만, 이혼하지 않고 여전히 주상숙 옆에 붙어 있다. 라미란과 김무열이 쌍으로 '진실의 주둥이'를 장착해 날리는 팩트 폭격에 마음은 상처로 멍이 든다. 그런데도 주상숙을 외조하며 동생인 봉만순(박진주 역)과 현실에서 보기 힘든 우애 좋은 남매 케미를 자랑한다.
서현우, 박진주, 윤두준은 새롭게 '정직한 후보2'에 합류했다.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와 또 다른 주둥이인 세 사람은 각각의 매력을 맡은 캐릭터를 통해 그려낸다. 서현우는 어느 공공기관에서 만날 볼 수 있을 법한 공무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박진주는 해외물을 먹고 허세에 찌든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시누이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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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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