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화보 속에서 김주헌은 흑백과 컬러를 넘나들며 섹시하면서도 담백한 무드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위트 있는 포즈와 표정을 짓는가 하면 귀엽고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를 드러내며 다채로운 멋을 뽐냈다. 특히 풍선껌을 부는 컷에서는 완벽하게 풍선 모양을 불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과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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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헌의 하루 일과는 묻는 질문에는 "요즘은 매일 아침 7시쯤에 일어난다. 그렇게 깨서 아침 운동을 간다. 일종의 루틴인데, 전 이걸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촬영이 바쁘게 돌아가고, 갑작스러운 일정이 생기면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이 루틴에 맞춰 생활하는 걸 좋아한다. 웬만하면 일찍 자고, 또 일찍 일어난다. 계획형 인간이기도 해서 이렇게 하는 게 저한테 잘 맞는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헌은 연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연기 욕심이 무척 크다. 사실 이전엔 없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제가 걸어온 길을 살펴보니, 쉬운 적이 없었다. 심지어 드라마를 촬영하는 중에도 연극 무대에 꾸준히 섰다"라고 회상하며 "항상 쉬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하는데, 좋은 대본이 들어오면 하겠다고 말한다. 저도 이쪽 일에 대해 욕심이 많은 사람 같다"라고 웃음과 함께 답하며, 연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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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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