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여진 "이규한 좋아했다, 프러포즈 한 적도"…이규한 "잘 맞아"('원하는대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13927.1.jpg)
![[종합] 최여진 "이규한 좋아했다, 프러포즈 한 적도"…이규한 "잘 맞아"('원하는대로')](https://img.hankyung.com/photo/202209/BF.31313929.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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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장소에 먼저 자리한 박하선은 신애라에게 "카메라가 돌면 같이 도는(?) 분"이라고 최여진을 소개했다. 이들의 기대처럼 에너지 넘치게 등장한 최여진은 이규한을 "나의 욕 연기 스승님"이라고 소개했다. 거대한 캐리어를 끌고 온 이규한은 "요즘은 올바르게 사는 중"이라며 빠른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근방의 SNS 촬영 명소로 향해 '인생샷' 찍기에 도전했다. 연인 콘셉트로 사진을 찍던 이규한과 최여진은 서로의 손목을 잡던 중 "얘 전완근 봐봐", "아 찍기 싫어!"라며 시작부터 '투닥투닥 케미'를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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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와 박하선은 둘을 핑크빛 분위기로 몰아갔다. 신애라는 "솔직히 진짜, 좋아하는 감정이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저는 오빠를 진짜 좋아했다. 프러포즈 신을 빌려 고백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규한은 "그때 얘기하지 그랬냐"면서도 "그땐 일적으로만 생각했다"고 답했다. 박하선이 "그럼 일하면서 연애를 한 적 없나"라고 묻자 이규한은 당황했다. 최여진은 "오빠는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푼 이들은 이규한이 직접 짠 일정표에 맞춰 유명한 막국수집으로 향했다. 네 사람은 30분을 넘게 대기한 끝에 '꿀맛'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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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사람은 임진강으로 향해 카약 투어를 했다. 이규한이 저녁 식사 준비와 설거지 내기를 제안하면서 '신애라-이규한 vs 박하선-최여진'으로 팀 대결이 성사됐다. 팽팽한 승부 끝에 신애라-이규한 팀이 승리, 박하선-최여진의 저녁 식사 담당이 됐다. 하지만 이규한은 "사실 저녁 식사를 미리 준비해왔다"고 말해 모두를 감동케 했다. 숙소로 돌아온 이들은 이규한표 고추장 찌개와 바비큐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고, 맥주와 함께 여흥을 즐기며 한결 친밀해진 모습을 보였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신애라는 두 사람에게 "어떤 마음으로 살다가 이 여행에 오게 됐냐"고 물었다. 최여진은 "프로그램 제목처럼 '원하는대로' 살고 있다"며 "서울에서 살 때는 일도 하고 그러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치면 기댈 곳이 없으니까 힘들었는데 규한 오빠 덕분에 수상 레저를 배우게 되면서, 치열한 삶에서 물러나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 행복한 삶과 일의 균형을 찾았다. 가끔은 불안하지만 오히려 일할 때 집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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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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