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파이브'가 덴마크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며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8박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도포파이브' 멤버들은 서로가 가진 매력에 대해 인터뷰 했다. 그 중 주우재가 노상현에 대해 "아직도 물음표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오르후스, 스카겐까지 여러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의 만남으로 시작부터 '이색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K-아이템'을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덴마크에 모인 '도포파이브'는 현지 손님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그리며 '한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덴마크의 휘게 문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르후스에서의 마지막 'K-컬처숍'에서 '100개 판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이 힘을 합쳐 물량 총공세를 펼친 결과, 101개의 판매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황대헌은 "내 나름대로 내 자리에서 저희 K-문화를 알리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모든 판매를 마친 '도포파이브'는 마지막 여정으로 '낭만 캠핑'을 떠났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고, 고양이의 안내로 신비로운 숲속 공간을 발견하기도 했다. 삼겹살 먹방을 펼친 노상현은 "모든 것이 완벽한 것 같다. 하나도 어긋난 게 없지 않나"라며 행복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어서 '도포파이브'는 의미 있는 8박 9일의 여정을 함께 한 소회를 전했다. 김종국은 "예능을 오래 했지만 (짧은 시간에 이렇게) 친해진 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우재는 그동안의 판매를 떠올리며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같이 고생하며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친한 친구 같다"며 깊어진 우정을 드러냈다.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막내 황대헌은 "(멤버에 대한) 만족도는 20%다. 우리는 5명이니까. 합치면 100%"라고 말해 멤버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도포파이브'는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영상으로 남기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맏형 김종국에 대해 "무한 긍정 마인드로 힘들어도 웃는다"며 프로예능인다운 모습에 감탄했다. 주우재에게는 "심심할 때마다 우리를 웃게 해줬다. 많이 망가져 줘서 고맙다"라며 여행의 활력을 안겨준 감초 역할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재치 있는 인터뷰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예능 새싹' 노상현에 대해서는 "아직도 물음표"라고 말했고, 자연과 교감하는 지현우에 대해서는 "내가 알던 지현우가 아니다. 알면 알수록 수더분하다"고 전해 '배우' 이미지에 가려진 두 사람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고 표현했다. 막내 황대헌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토닥토닥해주고 싶은 막냇동생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도포파이브'는 총 5번의 'K-컬처숍'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덴마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코펜하겐 국립대학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코펜하겐 세종학당을 비롯한 덴마크 내 유서 깊은 도서관 등에 '한국 관련 도서'를 기증하게 된다.
지난 7월 10일 첫 방송 이후, 덴마크 여러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한국 전통의 매력을 전파하며 빛나는 순간들을 남겼다. 매회 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마음 따뜻한 힐링 에너지를 전하고, 마지막까지 5인 5색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지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또한 북유럽 특유의 낭만과 여유, 도시 곳곳의 아름다운 전경을 선사하며 안방 시청자들에게는 대리만족 랜선 여행을 선물했다. 무해한 웃음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10회를 끝으로 시즌1 덴마크 편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도포파이브'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이 8박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도포파이브' 멤버들은 서로가 가진 매력에 대해 인터뷰 했다. 그 중 주우재가 노상현에 대해 "아직도 물음표다"라고 말하는 장면은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을 시작으로 오르후스, 스카겐까지 여러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의 만남으로 시작부터 '이색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K-아이템'을 통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해 덴마크에 모인 '도포파이브'는 현지 손님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그리며 '한류 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뿐만 아니라 덴마크의 휘게 문화를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과 낭만을 선사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르후스에서의 마지막 'K-컬처숍'에서 '100개 판매'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이 힘을 합쳐 물량 총공세를 펼친 결과, 101개의 판매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황대헌은 "내 나름대로 내 자리에서 저희 K-문화를 알리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미소 지었다.
모든 판매를 마친 '도포파이브'는 마지막 여정으로 '낭만 캠핑'을 떠났다.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고, 고양이의 안내로 신비로운 숲속 공간을 발견하기도 했다. 삼겹살 먹방을 펼친 노상현은 "모든 것이 완벽한 것 같다. 하나도 어긋난 게 없지 않나"라며 행복한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이어서 '도포파이브'는 의미 있는 8박 9일의 여정을 함께 한 소회를 전했다. 김종국은 "예능을 오래 했지만 (짧은 시간에 이렇게) 친해진 적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우재는 그동안의 판매를 떠올리며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같이 고생하며 함께하다 보니 이제는 친한 친구 같다"며 깊어진 우정을 드러냈다.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막내 황대헌은 "(멤버에 대한) 만족도는 20%다. 우리는 5명이니까. 합치면 100%"라고 말해 멤버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도포파이브'는 서로에게 고마운 마음을 영상으로 남기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맏형 김종국에 대해 "무한 긍정 마인드로 힘들어도 웃는다"며 프로예능인다운 모습에 감탄했다. 주우재에게는 "심심할 때마다 우리를 웃게 해줬다. 많이 망가져 줘서 고맙다"라며 여행의 활력을 안겨준 감초 역할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재치 있는 인터뷰로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예능 새싹' 노상현에 대해서는 "아직도 물음표"라고 말했고, 자연과 교감하는 지현우에 대해서는 "내가 알던 지현우가 아니다. 알면 알수록 수더분하다"고 전해 '배우' 이미지에 가려진 두 사람이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줬다고 표현했다. 막내 황대헌에 대해서는 입을 모아 "토닥토닥해주고 싶은 막냇동생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도포파이브'는 총 5번의 'K-컬처숍'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 덴마크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코펜하겐 국립대학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코펜하겐 세종학당을 비롯한 덴마크 내 유서 깊은 도서관 등에 '한국 관련 도서'를 기증하게 된다.
지난 7월 10일 첫 방송 이후, 덴마크 여러 도시의 풍경을 담아낸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한국 전통의 매력을 전파하며 빛나는 순간들을 남겼다. 매회 성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마음 따뜻한 힐링 에너지를 전하고, 마지막까지 5인 5색의 다채로운 매력이 어우러지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또한 북유럽 특유의 낭만과 여유, 도시 곳곳의 아름다운 전경을 선사하며 안방 시청자들에게는 대리만족 랜선 여행을 선물했다. 무해한 웃음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10회를 끝으로 시즌1 덴마크 편의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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