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살의 나이에 '고딩 파바로티'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받았던 김호중은 13년 만에 다시 SBS와 만나 TV 최초 단독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선보였다. 클래식부터 트로트까지, 김호중만이 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들과 스페셜 듀엣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그야말로 판타지한 시간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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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불렀던 ‘Nessun dorma’(네순 도르마)를 오케스트라 40명과 함께 해 웅장한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대중 앞에서 트로트 가수로 처음 불렀던 진성의 ‘태클을 걸지 마’, ‘댄스머신’ 김호중의 모습을 선보인 '애인이 되어 줄게요', '파트너' 등의 무대로 큰 박수를 받았다.
화제가 됐던 가수 최백호, 송가인과의 듀엣 무대도 공개됐다. 무대에서 최초 듀엣이라는 김호중X송가인은 한가위에 어울리는 ‘한 오백 년’ 무대로 또 하나의 ‘한가위 레전드’를 만들어냈다. 두 사람의 무대는 분당 최고 시청률 7.4%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롤모델’로 꼽은 최백호의 등장도 모두를 놀라게 했다. 히트곡 ‘낭만에 대하여’에 이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노래해요’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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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김호중은 '약속'을 선곡했다. 김호중은 "여러분에게 큰 선물을 받았듯이 제 노래가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약속'이라는 곡을 들려드리겠다.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숨 쉬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쏟아지는 앵콜에 ‘고맙소’를 열창한 김호중은 결국 눈물을 참았던 흘리며 감사함을 표했다.
추석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한 SBS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12일오후 5시 20분부터 미공개 방송분을 포함한 ‘스페셜 에디션’을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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