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YG 대형 그룹 트레저가 1억뷰 이상 달성 뮤비 3편을 보유하게 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미니 1집 타이틀곡 ‘직진 (JIKJIN)’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0시 11분께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공개된 지 197일 만인데 이는 트레저가 지금까지 발표한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앞서 이들 데뷔곡 ‘BOY’ 뮤직비디오의 1억뷰 도달 기록(490일)을 무려 2배 이상 앞당긴 것.

'직진 (JIKJIN)'은 강렬한 비트 위 쉴 새 없이 전환되는 트랙 및 보컬, 중독성 강한 후렴구의 반전이 짜릿한 속도감을 선사하는 댄스 힙합곡이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영화 같은 압도적 스케일과 화려한 영상미, 멤버들의 파워풀한 칼군무를 담아냈다.

트레저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사랑해 (I LOVE YOU)' 뮤직비디오도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사랑에 흠뻑 빠진 소년의 감정을 표현한 이 노래는 심장을 두드리듯 박력 있는 제스처와 포인트 안무들로 꾸준한 인기를 몰고 있다.

이로써 트레저는 1억뷰 뮤직비디오를 총 세 편 보유하게 됐다. 처음부터 전 세계 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그룹답게 데뷔 2년 만에 억대 뷰 뮤직비디오를 연이어 배출,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과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새 앨범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YG 측은 "팬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강해 두 번째 국내 콘서트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팬들 기대가 크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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