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내 인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으라차차 내 인생'(사진=방송 화면 캡처)

'으라차차 내 인생' 박해미가 천기사 동생에게 협박을 받았다.


29일 밤 방송된 KBS1TV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는 최미경(박해미 분)에게 8년 전 블랙박스를 가지고 협박하는 천기사 동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기사 동생 대성은 자신의 엄마 옥분에게서 8년 전 사고 현장 목소리가 담긴 블랙박스를 가지고 최미경의 집으로 향했다. 최미경은 "천기사 동생이라고요? 천기사 동생이 왜 날 찾아온 거에요?"라고 물었다.


대성은 "제가 블랙 박스를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8년 전 큰 아드님이 낸 사고 블랙박스요. 못 믿으시겠다면 핸드폰으로 연결해서 보여드릴까요?"라고 운을 뗐다. 또한 그는 "사모님 말고도 이걸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이 있거든요?"라고 협박을 이어갔다.

최미경은 강차열을 의식하며 "얼마면 되죠?"라고 물었고 대성은 "큰걸로 10장만 주세요. 큰 아들 일인데 그 정도는 쓰셔야죠"라고 요구했다.


이어 최미경은 "내가 내일 돈 되는대로 연락할게요"라며 대성을 돌려보내며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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