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범가족’에서 동하와 은주(윤진서 분)의 딸이자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까칠한 10대 박연우 역을 맡아 출연한 신은수는, 소속사 앤피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한 일문일답에서 “’모범가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박연우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감사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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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모범가족’에서 반항기 가득한 10대 박연우 역을 맡아 출연했다. 소감은?
‘모범가족’을 통해 처음으로 범죄 스릴러 장르의 작품에 참여하게 되었다. 촬영 현장에 있는 자체만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 안에서 가족 구성원 중 가장 시니컬하고 무관심한 태도를 지닌 딸 연우를 연기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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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는 자신의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인물이라서 연기할 때 거침없이 표현을 할 수 있었다. 어렵기도 했지만, 연기할 때 답답함이 없어서 좋았던 것 같다. 사춘기를 지나며 가족과의 관계에서 연우가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을 주저하지 않고 명확히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Q 촬영하면서, 또는 촬영 후에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었나? 있었다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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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화에서 연우가 엄마인 은주에게 화를 내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긴 대사의 호흡과 감정을 어떻게 가져가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던 장면이라 더 그런 것 같다. 지금 방영본을 보니 아쉬운 점이 많이 보이지만, 작품 내에서 연우의 심정이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서 기억에 남는다.
Q ‘모범가족’을 본 주변 반응은 어땠나?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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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변에서는 연우를 보며 한대 쥐어박아주고..싶었다는 의견이 많았다.(웃음) 내가 연기하면서도 연우가 열심히 사춘기를 지나고 있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런 반응들이 이해가 됐고, 표현하고자 했던 것들이 적절하게 녹아났구나란 생각에 다행스런 마음도 들었다.
Q 판타지, 코미디, SF, 사극 그리고 이번 작품으로 스릴러까지 경험했다. 스릴러 장르만의 매력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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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아직 ‘모범가족’을 보지 않은 분들에게 시청 포인트를 소개하자면?
제목과 상반되는 모범적이지 않은 가족들과 인물들이 그려내는 이야기들이 매우 흥미롭다. 한 화 한 화 넘어갈 때마다 쌓여가는 긴장감을 따라가다 보면 ‘모범가족’이란 작품이 그려내는 스릴과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이 의기투합하여 고생하며 만든 작품인만큼 즐겁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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