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M.I 영상 캡처)
(사진=T.M.I 영상 캡처)

트레저가 해외공연 비하인드 영상으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자체 제작 콘텐츠 'T.M.I' (Treasure Maker Interaction) 25화를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최근 진행된 'KPM (K-POP Masterz in Manila/Bangkok)'에 참여한 트레저 멤버들의 무대 비하인드가 담겼다. 또 당시 이들을 기다리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현장 분위기가 뜨거웠다.

트레저가 가는 곳마다 팬들이 넘쳤다. 각국 공항을 꽉 채운 팬들은 질서 있게 트레저를 응원하면서도 격렬한 환호로 멤버들의 기운을 북돋우며 소리쳤다.

트레저는 "드디어 해외에 계시는 팬분들을 만나뵙게 돼 너무 좋고 설렌다"며 "어느 정도 긴장감을 갖고 여러분과 신나게 놀아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공연 시작 전 팬들은 심장이 터질 듯한 함성으로 트레저를 소환했다. 트레저는 "함성이 인이어를 뚫을 정도였다"고 놀랐지만 이내 무대 위를 종횡무진 누비며 팬들과 교감,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트레저의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공연장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글로벌 팬들이 더욱 열광하며 이들 매력에 다시 한번 빠져든 순간이었다.

공연을 마친 트레저는 "열심히 준비한 신곡과 새 앨범으로 팬들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 방콕과 마닐라뿐 아닌 전 세계에 있는 우리 트레저메이커(팬덤명)를 만나러 갈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레저는 현재 새 앨범 타이틀곡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앞서 YG 측은 "팬들과 더 많이 교감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강해 두 번째 국내 콘서트도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황은철 텐아시아 기자 edrt4@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