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부선 딸' 이루안, 500만원짜리 비빔밥 먹방…"누가 나를 욕해?"('펜트하우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1002580.1.png)
실제로 전날 남자들만 모인 자리에서 김보성은 “남자들끼리 뭉치자”라며 여성 입주자들을 견제했다. 서출구는 이를 전했고, 낸시랭은 믿어 의심치 않았던 김보성의 배신에 “나한테 그럼 안 되지”라며 충격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김보성의 절친인 장명진이 떠나고 이루안과 이시윤이 이들 사이에 합류했다. 낸시랭은 탈락자 투표에서 김보성을 찍기로 계획을 틀었고, 1층에 모인 서출구 낸시랭 이루안 이시윤 지반 최미나수는 ‘6인 연합’이 되어 김보성에게 투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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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연합이 흔들리기 시작한 가운데, 펜트하우스의 새 주인을 정하는 ‘베팅의 신’ 미션이 주어졌다. 다른 금액의 당첨금이 표시된 상자들에서 차례로 공을 뽑되, ‘+’가 나오면 상자의 금액이 본인 상금에 더해지지만, ‘-‘가 나오면 차감된다. 상자에 쓰인 당첨금 액수가 클수록 ‘+’가 나올 확률은 적기에, 서출구와 이시윤은 ‘연합’의 승리에 초점을 맞춘 전략을 짰다. 김보성과 장명진을 제외한 서출구 이루안 낸시랭 이시윤 지반 최미나수가 전략을 비밀리에 공유한 뒤 게임이 시작됐다.
연합 구성원 중 누군가가 ‘+’를 뽑을 확률을 높이는 데 집중하며 100만원 상자에서 공을 차례로 뽑던 중, 최미나수는 택하지 않기로 약속했던 최고금액 200만 원이 쓰인 상자에서 공을 뽑았다. 최미나수가 돌발 행동으로 ‘+’를 뽑으며 단번에 1위에 오르자, 서출구는 “최미나수는 우리 편 아니야”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그러나 ‘연합’이 밀어주고 있던 이루안이 결국 마지막 역전에 성공하며, 이루안이 새로운 펜트하우스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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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펜트하우스의 특권인 ‘탈락 면제권’ 거래를 위해 입주자들이 한 명씩 돌아가며 이루안을 찾아왔다. 김보성은 새로운 ‘6인 연합’이 자신을 탈락 후보로 꼽았다는 사실을 꿈에도 몰랐지만, ‘탈락 면제권’을 보험용으로 사고 싶어했다. 계속해서 이루안과 감정적으로 부딪혔던 낸시랭은 겉보기에는 온화한 척 떠보려는 질문들을 연속으로 했지만, 이루안은 낸시랭에게만 다른 입주자들에겐 전부 따라주던 와인조차 주지 않으며 진심을 숨겼다. 낸시랭은 ‘나를 적으로 생각하고 있구나’라며 다시 한 번 이루안의 적대감을 확인했다.
입주자 모두와 만난 ‘절대권력’ 이루안은 이전에 자신을 살려준 빚을 갚는 의미로 ‘탈락 면제권’을 서출구에게 보냈다. 결국 탈락 면제권을 획득하지 못한 김보성이 두 번째 탈락자로 뽑혔다. 김보성이 담담히 떠난 뒤 새로운 남자 입주자가 투입됐고, 그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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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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