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주방에 있던 박원숙은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영상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주인공은 최근 6살 연하 촬영 감독과 결혼한 장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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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는 "신랑이 뭐하는 사람이냐"는 물음에 "촬영 감독이다. 영화도 하고 드라마도 한다"며 "2년 연애했다"고 답했다. 이에 박원숙은 "행복하게 잘 살아라"며 "나중에 맛있는 것 많이 사주겠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한 선우은숙은 2007년 이혼했다. 선우은숙은 최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이영하와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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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은 스폰서 루머에 대해 “나는 그 사람 얼굴을 본 적도 없다. 어떻게 생긴 지도 모른다. 루머 때문에 내가 밖에 다닐 수가 없겠더라. 그래서 골프를 끊어버렸다"고 말했다.
루머로 인해 자전거를 배웠다가 사고로 갈비뼈 5대가 나가 또 취미를 바꿨다고. 선우은숙은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곳이 산이었다”며 "모자 하나 뒤집어쓰고 산을 가면 아무도 나를 못 알아본다. 그게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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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에 대해서는 "벌써 이혼 17년째다. 이영하 지인들이 재결합을 권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영하가 '나한테 선택권이 있는 게 아니라 형수가 선택해야 된다'고 말했단다. 그러더니 나한테 재결합 의사가 있냐고 묻더라. 느닷없이 질문하니 나도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나쁠 것도 없지만, 사랑이나 좋아하는 감정이 아니다. 그냥 나는 애들 아빠가 죽으면 장례 치러줄 수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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