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제작진은 "정말 영광이다. 대한민국 레전드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이주노 씨를 만나뵈게 되어"라고 운을 띄웠다. 올해 데뷔 30주년인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는 "사실 (인기에 대해) 감당이 안됐다. 새롭게 앨범이 나오면 제일 먼저 보도되는 곳이 뉴스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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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멤버 양현석과 라이벌 관계였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양현석 씨도 훌륭한 댄서가 맞다. 장신이다 보니까 양현석 씨는 스케일이 큰 위주의 퍼포먼스를 했고, 난 기술 위주의 퍼포먼스를 했다"고 말했다.
이주노는 "특히, 콘서트를 하면 무대하고 이제 잠깐 쉬는 시간이 있다. 내려와서 산소 호흡기로 호흡하고 뛰어 올라가고 그 정도로 힘들었다. 또한 문신을 한 사람이 공중파에서 노출을 하면 안 되지 않냐? 난 반팔에 긴팔을 껴 입었다. 그게 유행이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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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다고 나랑 거리가 멀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서태지 씨, 양현석 씨의 경조사는 항상 챙긴다. 우리 어머니와 양현석 씨 어머니, 서태지 씨 어머니가 자주 통화하신다. 손주들 이야기하신다"고 알렸다.
그는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이주노는 "양현석 씨가 YG를 만들어서 블랙핑크, 2NE1, 빅뱅 K팝을 알렸듯이 나도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를 만들었다. 나의 자긍심으로 남아있다. 언더 쪽에서 많이 움직였다. 난 지금도 춤을 좋아한다. 단지 먹고 살려고 안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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