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서장훈, 돈 다 빌려줘 '호구' 취급 받는 男에 "그럴거면 재산 사회에 환원해"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2035.1.png)
이날 의뢰인은 "거절을 못하는 성격이라 상대가 기분 나쁘게 거절하는 법을 알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금전적인 부탁이 엄청 많았다. 실제로 친구들 사이에도 유명하다. 누가 돈이 필요하다고 하면 '호용이한테 전화해 봐'라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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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장훈, 돈 다 빌려줘 '호구' 취급 받는 男에 "그럴거면 재산 사회에 환원해"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2039.1.png)
호용 씨는 최근까지 친구에게 2000만 원을 빌려줬다고 했다. 그는 "못 받은 금액이 1억 원 가까이 된다"고 했다. 가장 많이 빌려준 금액은 3000만 원. 1000만 원만 받고 나머지 금액을 받지 않았다고 했다.
![[종합] 서장훈, 돈 다 빌려줘 '호구' 취급 받는 男에 "그럴거면 재산 사회에 환원해"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2038.1.png)
서장훈은 상담 도중 웃음을 터트렸다. 알고보니 '물어보살' 현장 접수를 받는데, 호용 씨는 작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고민 상담을 의뢰한 것. 이수근은 "잘 왔다"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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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장훈, 돈 다 빌려줘 '호구' 취급 받는 男에 "그럴거면 재산 사회에 환원해"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2037.1.png)
![[종합] 서장훈, 돈 다 빌려줘 '호구' 취급 받는 男에 "그럴거면 재산 사회에 환원해" ('물어보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992040.1.png)
이어 "친한 친구 평생 못 볼까봐 걱정하지 마라. 그 친구는 네 인생에서 원래 떨어져 나가야 할 인연이다. 물론 친구에게 도움을 줬는데 대박이 나서 은혜를 갚는 경우도 있다. 근데 그럴 확률이 너무 적다. 보통은 돈 문제로 얼굴 붉힌다"고 밝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단호하게 끊어내라고 조언했고, 호용 씨도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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