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진솔한 이야기로 단짠 매력 폭발.."2022년에는 안 슬펐으면 좋겠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851476.1.jpg)
5일 밤 JTBC와 디즈니+에 ‘인더숲 : 우정여행’ 3화가 방송됐다.
우가패밀리의 여행 이틀째 밤이 공개된 가운데, 다섯 친구들은 한자리에 모여 최우식 주연의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을 보며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최우식과 박형식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가 되는 사람들인 것 같다”고 말했고, 다섯 친구들이 만난 이후 함께 성장해왔으며 서로에게 버팀목이 됐다고 입을 모아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서 박형식과 뷔는 듀엣 무대로 듣는 이들의 고막을 황홀케 해 “너네 진짜 노래 잘한다”, “둘이서 앨범 한번 낼 생각 없냐?”는 친구들의 폭풍 칭찬을 받았고, 뷔는 마지막으로 픽보이와 함께한 자작곡 ‘Snow Flower’를 팬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똑같은 파자마를 입은 다섯 친구들은 함께 잠을 자기 위해 매트리스를 한 방으로 옮겼다. 그냥 잠들기 아쉬운 이들은 “2022년 목표 하나씩 얘기하자”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각각 자신의 계획을 말하던 중 뷔는 “나는 안 슬펐으면 좋겠어”라고 했고, 최우식은 “슬픈 일이 있어도 우리가 있을게 태형아”라고 토닥였다. 친구들의 위로에 뷔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갑작스런 뷔의 눈물에 놀란 친구들은 모두 일어나 “태형아 뭐가 그렇게 슬프게 해?”라며 달랬다.
![방탄소년단 뷔, 진솔한 이야기로 단짠 매력 폭발.."2022년에는 안 슬펐으면 좋겠어"](https://img.hankyung.com/photo/202208/BF.30851477.1.jpg)
이어서 “진짜 솔직히 우리가 너무 친구같이 지내다 보니까 태형이가 힘든 순간, 경험들을 지금 다 헤쳐 나가야 하는 나이인데 우리가 너무 우리의 기준으로 바라봤던 것 같기는 해”라며 “태형아 사랑한다”며 마음을 헤아려 감동을 안겼다.
셋째 날이 밝았고, 점심으로 중화요리를 먹던 중 서로의 탕수육 취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뷔는 “나는 부먹(부어 먹기)인데 부먹이라고 얘기 안해”라며 부먹 비율이 적다는 말을 덧붙여 뷔의 평소 배려하는 성격을 엿볼 수 있었다.
바다를 보기 위해 차로 이동하던 중 뷔는 “형들은 버킷리스트 같은 거 있어?”라고 질문했고 각자 진솔하게 답했다. “자연이 좋은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뷔의 이야기에 이어 각자 삶의 목표와 고민에 대해 털어놓으며 서로에게 위안을 안겼다.
겨울 바다에 도착한 다섯 친구들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여유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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