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곡 'Nerdy'(널디)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지난 2일 퍼플키스(박지은·나고은·도시·이레·유키·채인·수안)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기키랜드)의 타이틀곡 'Nerdy'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 퍼플키스는 '퍼키마녀' 세계관을 완벽하게 표현한 퍼포먼스를 완벽한 합으로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괴짜들의 대변인을 자처하며 세상으로 나온 '퍼키마녀'의 당찬 메시지를 색다른 안무 동선과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표현했다.
일곱 멤버들의 완벽한 합이 돋보이는 동작과 남다른 시너지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후렴구 포인트 안무인 '안경춤'을 비롯해 따로 또 같이 펼치는 안무 동작이 세세하게 담겨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무대 위에서의 강렬한 헤어, 메이크업이 아닌 내추럴한 무드에서도 실제 무대와 다를 바 없는 에너지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퍼플키스는 앞서 인트로곡 'Intro : Bye Bye Bully'(바이 바이 불리) 안무 연습 영상 공개에 이어 연달아 'Nerdy' 안무 영상까지 공개하며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겼다.
지난달 25일 신곡 ‘Nerdy’로 컴백한 퍼플키스는 누가 뭐라 하든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고, 나답게 살겠다는 당당한 '퍼키마녀' 세계관으로 K팝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SNS상에서 화제 몰이에 성공, 7인 7색 뚜렷한 매력의 보컬과 랩 실력을 갖춘 걸그룹의 진가를 확인시켰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이처럼 퍼플키스는 다양한 콘셉트로 구역이 나뉜 테마파크처럼 좀비에 이어 마녀까지 독특한 테마로 완성한 앨범을 통해 '테마돌' 굳히기에 성공한 만큼 앞으로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신곡 'Nerdy'로 컴백한 퍼플키스는 음악 방송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상진 텐아시아 기자 let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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