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우가 둘째 아들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만능 예술인 신성우와 함께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줄 맛을 찾아 소요산 계곡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우는 "요즘 새 싱구가 생겨서 육아를 하느라 힘에 부친다"며 둘째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허영만은 신성우를 위해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 책을 선물했고, 신성우는 성덕이라며 기뻐했다. 그러면서 허영만은 "드릴게 또 하나 있다'라며 아기 옷을 선물했다.
신성우는 "저희 아기가 태어날 때 4kg로 태어났다. 키가 52cm다. 좀 있으면 맞을 것 같다. 아내가 너무 좋아할 것 같다"라며 감동했다.
그러면서 신성우는 태어난 지 2주도 안된 둘째 아들의 영상을 허영만에게 보여주며 기뻐했다. 허영만은 "이목구비가 훤칠하다. 얼마나 예쁘겠냐"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집에서 이유식은 누가 하는지 물었고, 신성우는 "아내와 둘 다 한다. 하지만 아내는 건강을 생각해서 간이 덜 된 음식을 주는데, 저는 많이 먹는 게 우선이니까 간을 막 해준다"며 몰래 고백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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