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이 어린이집 첫 등교를 앞두고 생애 첫 파마 머리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41회는 ‘우리 벌써 이만큼 자랐어요’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젠은 어린이집 첫 등교를 준비하며 ‘뽀글 젠’으로 변신한다. 변화된 머리와 함께 귀여움이 한층 더 폭발한 젠의 모습이 해피바이러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생애 첫 파마머리를 한 깜찍한 젠의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낸다. 젠은 어린이집 입학을 앞두고 ‘뽀글 젠’으로 변신해 귀여움을 최대치로 끌어당긴다. 사유리는 젠의 파마 머리를 보고 “돌아가신 제 할머니랑 똑같이 생겼어요. 머리도 그렇고 얼굴도 그렇고”라고 말하며 감탄한다. 젠은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빤히 바라보더니 씨익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젠과 슈퍼맘 사유리는 본격적으로 어린이집 등교 준비를 시작한다. 젠은 배꼽 인사를 가르쳐주는 사유리를 보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곧잘 따라해 준비된 예비 어린이집 원생의 모습을 보인다. 이어 어린이집에 보낼 사진을 위해 젠은 앙증맞은 꼬까옷과 리본을 달고 반려견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새롭게 탄생한 ‘뽀글 젠’의 미모 전성시대를 열어 랜선 이모들의 심장을 사르르 녹일 예정이다.
엄마 사유리와 손을 꼭 붙잡고 어린이집 등교길을 걸으며 완벽한 준비를 마친 젠. 벌써 어린이집에 갈만큼 훌쩍 커버린 젠은 엄마 사유리가 어린이집 준비물을 챙기는 동안에도 혼자 우유를 먹으며 시간을 보내는 듬직한 모습까지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는 젠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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