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내리는 딸 잼잼이의 내복
문희준 "엄마 아빠가 욕심 부려"
문희준 "엄마 아빠가 욕심 부려"
문희준 소율 부부가 새 집을 공개했다.
최근 문희준 소율 부부의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 '저희 이사왔어요. 재미 하우스 뉴 하우스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율은 "잼잼이네 새로운 집이다. 부엌이 넓어서 좋다. 거실만 하다"라고 운을 띄웠다.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는 "여기는 새로 이사 왔다. 기분이 좋다. 아빠 작업실이 원래 한남동에서 이렇게 길었는데 여기는 넓어서 좋다"라며 자신의 내복을 자꾸 만졌다. 운을 띄웠다.
이를 본 문희준은 "원래 엄마 아빠가 내복을 살 때 1년 혹은 1년 반 정도 입을 수 있게 좀 큰 걸 산다. 근데 이번에는 너무 욕심을 부린 것 같다"라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집을 소개하던 문희준에게 소율은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따로 있다"라며 다용도실로 발을 옮겼다. "왜 이곳을 제일 좋아하냐?"라는 문희준의 질문에 소율은 "세탁기랑 건조기랑 편하게 쓸 수 있게 넓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다용도실을 정리한 이는 문희준. 문희준은 딸에게 어떠냐고 자랑했고 잼잼이는 "깔끔 남자"라고 화답했다. 문희준은 "만약 잼잼이가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깔끔한 남자가 좋겠냐? 아니면 막 어지럽히는 남자가 좋겠냐?"라고 물어봤다. 잼잼이는 다시 한번 "깔끔 남자"라고 이야기했다.
문희준은 또 잼잼이와 자신의 작업실을 보여줬다. 그는 "아빠의 작업실이 많이 바뀌었다. 공간이 많이 있다. 전에 있던 곳은 길지 않았냐? 근데 여기는 정사각형이다"라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작업실 구석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림 그림을 쳐다봤다. 그는 "이 멋진 사람은 누구냐?"라고 하자 잼잼이는 "아빠다"라고 답했다. 문희준은 "질문이 좀 늦게 나온 것 같다. 지금 아빠의 모습이 좋냐? 아니면 노래 부르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좋냐?"라고 질문했다. 잼잼은 대답하지 않고 해맑게 웃으며 문희준의 그림을 가리켰다.
문희준은 "그럼 머리 한 쪽으로 묶고 있는 지금의 모습은 별로냐?"라고 재차 물어봤다. 이에 잼잼은 "귀엽다"라며 아빠의 마음을 녹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최근 문희준 소율 부부의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 '저희 이사왔어요. 재미 하우스 뉴 하우스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소율은 "잼잼이네 새로운 집이다. 부엌이 넓어서 좋다. 거실만 하다"라고 운을 띄웠다. 문희준 소율 부부의 딸 잼잼이는 "여기는 새로 이사 왔다. 기분이 좋다. 아빠 작업실이 원래 한남동에서 이렇게 길었는데 여기는 넓어서 좋다"라며 자신의 내복을 자꾸 만졌다. 운을 띄웠다.
이를 본 문희준은 "원래 엄마 아빠가 내복을 살 때 1년 혹은 1년 반 정도 입을 수 있게 좀 큰 걸 산다. 근데 이번에는 너무 욕심을 부린 것 같다"라고 멋쩍은 미소를 지었다.
집을 소개하던 문희준에게 소율은 "나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따로 있다"라며 다용도실로 발을 옮겼다. "왜 이곳을 제일 좋아하냐?"라는 문희준의 질문에 소율은 "세탁기랑 건조기랑 편하게 쓸 수 있게 넓어서 좋다"라고 말했다.
다용도실을 정리한 이는 문희준. 문희준은 딸에게 어떠냐고 자랑했고 잼잼이는 "깔끔 남자"라고 화답했다. 문희준은 "만약 잼잼이가 나중에 결혼을 한다면 깔끔한 남자가 좋겠냐? 아니면 막 어지럽히는 남자가 좋겠냐?"라고 물어봤다. 잼잼이는 다시 한번 "깔끔 남자"라고 이야기했다.
문희준은 또 잼잼이와 자신의 작업실을 보여줬다. 그는 "아빠의 작업실이 많이 바뀌었다. 공간이 많이 있다. 전에 있던 곳은 길지 않았냐? 근데 여기는 정사각형이다"라고 설명했다.
문희준은 작업실 구석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림 그림을 쳐다봤다. 그는 "이 멋진 사람은 누구냐?"라고 하자 잼잼이는 "아빠다"라고 답했다. 문희준은 "질문이 좀 늦게 나온 것 같다. 지금 아빠의 모습이 좋냐? 아니면 노래 부르고 있는 아빠의 모습이 좋냐?"라고 질문했다. 잼잼은 대답하지 않고 해맑게 웃으며 문희준의 그림을 가리켰다.
문희준은 "그럼 머리 한 쪽으로 묶고 있는 지금의 모습은 별로냐?"라고 재차 물어봤다. 이에 잼잼은 "귀엽다"라며 아빠의 마음을 녹였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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