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도시어부' 게스트로 출격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낚시 초심자 선미와 뱀뱀이 맹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낚시 우등생이었던 이수근은 이경규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홀로 생꽝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수근은 고군분투했다. 반면 선비와 뱀뱀은 낚시 초심자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활약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선미는 오전부터 5짜 광어 두 마리를 낚았다. 뱀뱀은 연속으로 매퉁이를 낚는 등 지지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러던 중 뱀뱀은 마침내 5짜 광어를 낚아 초심자의 행운을 제대로 보여줬다. 뱀뱀의 행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낚싯대가 부러질 듯한 팽팽한 릴링 끝에 무려 84cm에 달하는 광어를 낚아 올린 것. '도시어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 만에 이수근의 기록(82cm)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짜릿한 손맛을 느낀 뱀뱀은 "(음악방송)1위보다 행복하다, 대상보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뱀뱀은 84cm 대광어 덕분에 빅원, 기록 경신, 총무게 1등으로 트리플 배지를 받고 단숨에 황금배지 1위에 올랐다. 이수근은 뱀뱀에게 "고정 멤버 중 한 사람 빼고 들어온다면 누굴 빼고 들어올 거냐?"라고 물었다. 뱀뱀은 고심 끝에 이경규를 콕 집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는 '역시 광어는 이덕화'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년 전 전곡항 대광어 낚시에서 종료 9분을 남기고 광어를 낚았다는 구장현 PD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히트를 외쳤다. 이번에도 이덕화는 종료 7분을 남기고 66cm 대광어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광어 낚시의 1인자임을 증명하며 기분 좋은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다음주 '도시어부'에는 이준호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호와 극 중 할바마마로 인연을 맺은 이덕화의 세대를 초월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전화 한 통에 바로 출연을 결심한 '의리남' 이준호의 낚시 도전기에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 시즌4(이하 도시어부)'에서는 낚시 초심자 선미와 뱀뱀이 맹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낚시 우등생이었던 이수근은 이경규의 응원에도 불구하고 홀로 생꽝의 저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수근은 고군분투했다. 반면 선비와 뱀뱀은 낚시 초심자인 게 믿기지 않을 만큼 놀라운 활약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선미는 오전부터 5짜 광어 두 마리를 낚았다. 뱀뱀은 연속으로 매퉁이를 낚는 등 지지부진한 성적을 냈다. 그러던 중 뱀뱀은 마침내 5짜 광어를 낚아 초심자의 행운을 제대로 보여줬다. 뱀뱀의 행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낚싯대가 부러질 듯한 팽팽한 릴링 끝에 무려 84cm에 달하는 광어를 낚아 올린 것. '도시어부'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1년 6개월 만에 이수근의 기록(82cm)을 경신하는 쾌거를 이뤘다. 짜릿한 손맛을 느낀 뱀뱀은 "(음악방송)1위보다 행복하다, 대상보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뱀뱀은 84cm 대광어 덕분에 빅원, 기록 경신, 총무게 1등으로 트리플 배지를 받고 단숨에 황금배지 1위에 올랐다. 이수근은 뱀뱀에게 "고정 멤버 중 한 사람 빼고 들어온다면 누굴 빼고 들어올 거냐?"라고 물었다. 뱀뱀은 고심 끝에 이경규를 콕 집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덕화는 '역시 광어는 이덕화'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년 전 전곡항 대광어 낚시에서 종료 9분을 남기고 광어를 낚았다는 구장현 PD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히트를 외쳤다. 이번에도 이덕화는 종료 7분을 남기고 66cm 대광어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광어 낚시의 1인자임을 증명하며 기분 좋은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다음주 '도시어부'에는 이준호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준호와 극 중 할바마마로 인연을 맺은 이덕화의 세대를 초월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전화 한 통에 바로 출연을 결심한 '의리남' 이준호의 낚시 도전기에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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