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피플] 장나라·탕웨이·전종서 '일하다 눈 맞은'‥'배우♥감독' 사내커플 시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441250.1.jpg)
배우 장나라는 오늘(26일) 6살 연하의 촬영 감독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드라마 'VIP'에서 만나 2년간 조용히 연애하다 결실을 맺었다.
장나라의 예비 남편은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자신의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사람이라고. 이러한 모습에 반했다는 장나라는 "멋진 친구와 인생을 함께하게 되어 더없이 기쁜 마음"이라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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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의 나이에 품절녀가 된 '원조 국민 요정' 장나라.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그는 신혼을 즐기나 준비 중인 작품으로 복귀한다.
'배우♥감독'의 대표 부부는 문소리 장준환이다. 장준환 감독은 영화 '지구를 지켜라' '카멜리아'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1987' '세자매' 등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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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는 "나중에 장준환 감독이 오랫동안 나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귀는 여자 친구와도 나 때문에 헤어졌다고 하더라"면서 "이메일로 '나는 아직 그런 마음이 아니다. 여배우 중에 정상 없는 거 아시니 않느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답했다. 그저라 장준환 감독은 "감독도 정상 없는 거 알지 않나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왔다"고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3년 열애 끝에 200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1녀를 뒀다. 문소리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 알콩달콩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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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와 김태용은 웨덴 포뢰섬의 잉마르 베리만 하우스에서 둘만의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고, 홍콩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결혼 2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올해 두 사람의 이혼설과 별거설이 돌기도 했으나 탕웨이가 직접 SNS에 부부와 딸의 발 사진을 올리며 루머를 일축했다.
알콩달콩 연애 중인 배우 감독 커플도 있다.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그 주인공.
![[TEN피플] 장나라·탕웨이·전종서 '일하다 눈 맞은'‥'배우♥감독' 사내커플 시대](https://img.hankyung.com/photo/202206/BF.30441200.1.jpg)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2020년 영화 '콜'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워낙 솔직한 성격인지라 두 사람 모두 열애를 숨길 생각이 없었다는 것. 열애설 인정 전에도 여러 영화계 행사에서 다정한 모습이 목격되는 등 영화계에서는 공공연하게 두 사람의 교제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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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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