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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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김영대가 제주 밀월여행을 떠났다.

10일 tvN 금토드라마 '별똥별' 측은 비밀 면애 중인 스타포스엔터 홍보팀장 오한별(이성경 분)과 스타포스 소속 간판 배우 공태성(김영대 분)이 제주도 밀월여행을 떠난 모습을 포착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오한별과 공태성이 평소에 즐기던 집 데이트를 벗어나 제주도 커플 여행을 감행한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 포착된 두 사람.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꽁꽁 감춘 태성과 주변을 살피며 공태성과 거리를 두고 조심스럽게 걷고 있는 오한별의 모습이 아슬아슬하다.

두 사람은 한적한 유채꽃밭에서 여행 인증샷을 찍었다. 마스크나 모자와 같은 변장 도구(?) 하나 없이 자유를 만끽하는 두 사람의 미소가 보는 이도 덩달아 웃음 짓게 만든다. 그도 잠시, 차 안에 나란히 앉은 오한별과 공태성은 무언가에 화들짝 놀란 표정이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두 사람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짐작할 수 있다. 이에 달콤한 제주 데이트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동시에 언제 어디서든 눈에 띄는 존재인 톱스타 공태성이 수많은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의 눈을 피해 오한별과의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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