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위너 강승윤, 김진우, 송민호, 이승훈은 싸이에 이어 '아는 형님' 학생회장에 도전했다. 네 사람은 등장과 함께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선보여 박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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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은 "민호 검소하다. 멤버들과 같이 있을 때 민호의 지갑을 구경해 본 적이 없다. 우리 중에 수익이 제일 세다. 돈을 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송민호는 "우리가 같이 밥 먹은 지 4년 전인 것 같은데"라고 해명했다. 계산을 잘하는 멤버는 강승윤이었다.
송민호는 "안 쓰는 게 아니라 나는 모아두는 거다. 나중에 한방에 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윤은 "안무 연습을 하는데 댄서들과 밥을 먹자고 해서 송민호가 '먹자'고 하더니 그러고 갔다. 그 자리가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승훈은 "민호는 밥 먹기 전에 간다. 다이어트한다고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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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은 "진우가 화가 났다"고 했다. 김진우는 "마시는 술이 낙인데 못 먹게 했다"고 설명했다. 송민호는 "내 입장에서는 '그걸 왜 나한테 화를 내냐?'였다. 그래서 서로 언성이 높아지다가 형이니까 나도 모르게 벽을 쳤다. 그런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 싸움이 어떻게 끝났는지다. 말리는 방식이 되게 독특하더라. 강승윤이 울더라"고 했다.
송민호는 위너로 데뷔하기 전 발라드 그룹으로 데뷔했다. 송민호는 "자랑스럽다. 숨기지 않았다. 타군(활동명)이라고 말을 하지는 못했다. 과거 전혀 부끄럽지 않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송민호의 성형설을 언급했다. 송민호는 "갑자기 쌍꺼풀이 생겼다.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다. 성형설이 돌았다. 억울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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