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파니 "남편 서성민과 두 번 법원 갔다왔어요"[TEN인터뷰]](https://img.hankyung.com/photo/202204/BF.29653680.1.jpg)
'노필터:뷰'는 텐아시아 기자와 연예인이 필터 없이 솔직하게 토크를 주고받는 콘텐츠로, 이파니가 첫 회 게스트로 등장해 근황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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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는 "결혼한 지 12년 차다. 얼마나 우여곡절이 많았겠느냐. (결혼생활을) 1년을 하든 10년을 하든 그렇다"라며 "진짜 안 좋았던 적이 있다. 먹고 사는 것부터, 가족 문제까지 여러 가지 이슈들로 안 좋았다. 그러다가 '빵' 하고 터져서 남편과 법원까지 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파니는 "(이혼 신청) 등록까지 했다. 한 번은 그냥 갔다만 왔고, 두 번째 갔을 때 등록했다. 그렇게 '이혼까지 가자'라고 하면서 사이가 소원해졌다"라며 "다시 잘해보려고 해도 잘 안됐다. 소원해진 시간이 길어지다가 (시댁) 부모님과 사이가 좋아지면서 우리 사이까지 좋아졌다. 참 신기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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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파니는 '재활'을 위해 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기를 낳고 골반이 많이 틀어졌다. 처음부터 교정을 해야 했는데 못했다. 지금 엄청 안 좋은 상태여서 계속해서 운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둘째 가졌을 때 몸무게가 30kg이 쪘다. 48kg에서 78kg까지 나갔다. 당시엔 거의 집에 숨어 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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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는 "저는 임신이 아니라 입양 계획이 있다"라며 "경제적이나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입양하고 싶다. 아이들이 너무 예쁘지 않느냐. 성민 씨도 날 따르겠다는 주의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우리 애들도 시간이 키웠지 제가 키우지 못했다. 휩쓸려서 컸다. 제가 심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 부모님 케어를 못 받는 아이들을 입양하고 싶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 12주년을 맞이했다. 이파니는 "요즘에는 미울 일이 없다"라며 미소 지었다. 서성민은 "작년까지 많이 싸웠다. 이제는 모든 일에 서로 '그렇구나'라며 넘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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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민은 "2022년이 되고 딱 좋다. 알다시피 반대하던 결혼 했는데 부모님 허락도 있었다. 마음이 편하고 서로 일까지 잘 돼서 싸울 일이 점점 없어지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서성민은 "아내가 화장하면 설렌다. 집에서 너무 편안한 모습만 보다가 풀메이크업 하면 '우리 아내가 이파니였지' 라는 마음이 들면서 설레더라. 평소에도 좋은데 화장하면 더 설렌다라는 얘기다"라며 애써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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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는 "저희 부부 열심히 살아가겠다. 앞으로 축복받을 일, 좋은 일만 많을 테니 행복한 모습 지켜봐 주고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노필터뷰-이파니 편' 1화에서는 이파니가 19살에 세계적인 성인잡지 '플레이 모델' 대회에 참가한 비화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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